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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0-9-30새벽예배-기근도 축복입니다(창42:1-11)

최민환2011.11.02 15:02조회 수 1106추천 수 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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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근도 축복입니다(창42:1-11)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두가지이다.

■ 첫째, 양식은 오직 그리스도께만 있다는 것이다.

▶우리 말에 “줘도 못 먹나” 라는 말이 있다.//▶어제 우리는 비바람이 치는데도 심천대전도를 나갔다. 어제 메뉴는 김밥과 떡볶이였다. 심천대유학생들에게 먹으라고 준비한 것이다. 그런데도 공짜로 주는데도 마다하는 학생들이 있다.//왜 안먹는가? 우리가 주는 것을 먹지 않아도, 다른 곳에서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만들어먹든지, 아니면 근처의 한국인식당 가서 사서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다른 어떤 곳에서도 김밥과 떡볶이가 없다면 없다면 어떻게 될까? 할수 없이 우리에게 와서 먹어야죠.

칠년 흉년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모든 땅에 곡식이 떨어졌다. 곡식이 있는 곳은 오직 애굽땅뿐이었다. 그것도 누구에게? 요셉이었다. 곡식은 요셉에게만 있었다. 곡식을 얻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요셉에게 가야만 했다. 누구든지 곡식을 얻으려면 요셉앞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양식을 나눠주는 요셉의 모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양식의 유일한 공급자이시다. 생명의 양식은 오직 예수께로만 나온다. 누구든지 생명의 양식을 얻으려면 예수께로 가야 한다.

요6:48-51//"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요6:53-58//"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 심천에 와있는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양식을 구하기 위해 공부하고, 일한다. 그러나 그들이 공부하고 일해서 얻은 양식은 오래가지 못하고, 만족이 없고, 사람을 행복하게 못한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주시는 양식에는 생명이 있고, 구원이 있다.



■ 둘째, 기근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

기근이 없었더라면 요셉의 형들은 절대 애굽에 오지 않으려 했을 것이다. 야곱 역시 애굽땅에 절대 내려오지 않으려 했을 것이다. 그러나 천지사방 모든 곳에 기근이 오므로 양식을 찾아 애굽땅으로 갈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기근은 하나님이 보내신 기근이다.
===>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들을 훈련하시고 구원하실 때 이 기근을 많이 사용하셨다. //치사하게 먹는 것 가지고 그런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은 그 어느 방법 보다 효과가 좋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다른 건 참아도 배고픈 것은 못참기 때문이다.//

▶저도 초등학교6학년말에 시골에서 갓 올라오자마자, 큰형님과 같이 살게 되었는데, 큰형님이 나를 훈련하는 방법이 바로 먹는 것이었다./교회를 안나가도 밥안주고, 주기도문을 못외워도 밥안주고, 사도신경을 못외워도 밥을 안준다고 협박했다. 저는 큰형님이 정말 치사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나중에 예수님믿고 나서, 큰형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동생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려고 미움받는 것도 각오하고 나를 훈련한 형님의 마음을 이해한 것이다. 나중엔 얼마나 감사했는지!!/
==> 가족을 먹는 걸로 훈련시켜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광야에서 훈련하실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셨다.
매일 먹는 일용할 양식과 마시는 물을 가지고 훈련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낮추시며 주리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만 만나를 먹게 하셨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셨다.(신8:3)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좋든 싫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으면 밥이 없으니까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이것을 통해 그들은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배웠다. 처음에는 억지로, 밥굶지 않을려고 말씀에 순종했지만, 그 순종을 통해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체험했다.
하나님은 그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이 되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땅에 기근을 보내시겠다고 경고하셨다. 실제로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마다 그들을 회개시키시는 방법으로 기근을 보내셨다.

===> 이런 기근을 통해 그들을 회개케 하시고 돌이키게 하셨다.
===>그러므로 기근은 하나님의 징계인 동시에 회개와 구원을 위한 기회였다.
===>징계를 하신다는 것은 아직 회개와 구원의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신 기근 속에 담긴 은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기근을 회개와 구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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