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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6월 15일 새벽설교-영혼의 독초와 쑥의 뿌리를 제거하라

최민환2011.06.15 14:47조회 수 1174추천 수 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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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독초와 쑥의 뿌리를 제거하자(신29:14-29)


어제 서한샘박사 자녀특강에 다녀왔다. 아주 재미있게 말씀을 잘 하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돌봐주어야 자녀가 잘될수 있는가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첫째가 자녀를 위한 부모의 기도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부모가 자녀를 관리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성복목사님은 사람을 관리하면 안된다고 했지만, 서한샘씨는 부모가 도와주어야 할 측면에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같다.

세가지 관리가 필요하단다. 첫째는, 정신적 관리 - 비전심어주기/ 둘째는, 시간관리 - 습관 키워주기(자고 일어나는 시간관리),/셋째는, 체력관리 - 자신감을 키워주기. 이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해주어야 할 돌봄이라고 했다. 맞다.

자녀는 부모의 돌봄을 필요로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도 돌봄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 영혼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같기 때문이다. 정리,점검,삭제청소가 필요하다. 만일 이것을 하지 않으면 하드디스크가 망가지는 것처럼, 영혼도 쉽게 더러워지고 망가지게 된다. 영혼을 잘 돌보고 가꾸지 않으면 우리 영혼은 곧 난장판이 되고 만다.



본문에는 독초와 쑥의 뿌리라는 말이 나온다.

독초는 아주 강한 독을 가진 풀로서, 사람이 먹으면 크게 상하거나 죽게되는 풀이다. 그리고 쑥은 쓴 뿌리라고도 말하는데 과거에 좋지 않은 경험들이다. 그래서 은혜 받으려해도 과거의 나쁜 기억과 경험이 은혜를 받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독초와 쑥의 뿌리는 영혼의 성장에 치명적인 해를 가하는 것들이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분노와 질투, 저주를 불러일으키게 된다.(20절) 이러한 독초와 쑥이 영혼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해야한다.//어떤사람들에게 이것이 생길까?

■첫째. 그 마음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사람.

18절에,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다는 말은“하나님을 마음으로 멀리하다”는 뜻이다.

불가피하게 마음이 떠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멀리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버린 것이다. 예전에는 뜨겁게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나오고,

모든 모임마다 참석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식어서 하나님과 거리를 두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생기겠는가? 은혜와 생명에 관한 것이 들어오면 독초가 자라지 못할텐데,

그것은 못들어오게 막고, 세상적인 생각, 육신의 정욕, 이기적생각으로 마음속이 가득하니

당연히 영혼에 해가 되는 독초와 쑥의 뿌리가 가득 자라지 않겠는가?




■둘째. 우상숭배 하는 사람.

18절에 보면,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독초와 쑥의 뿌리가 생긴다.

우상은 무엇인가? 우상은 사람이 자기의 욕망을 따라 만든 것들이다. 거짓 것이다. 세상에 다른 신은 없다.

영혼이 건강할수 있겠는가? 거짓된 삶에 빠져사니까 나중에는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게 된다.



예를 들어, 돈을 우상으로 섬기는 사람을 보라.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가? 돈이면 안되는게 없다고 믿는다.

다른 것은 없어도 돈만 있으면 된다고 믿게 된다. 그게 사실인가? 아니다. 거짓이다.

사람이 돈을 우상으로 섬기면 인간관계, 가족관계,신앙관계 모든 것이 파괴된다. 모든 우상이 마찬가지이다. 관계가 파괴된다.



//이단과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을 보라. 제정신인가?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다.

재산을 내어놓고, 몸도 바치고, 직장도 그만두고, 모든 것이 무너진다.

이단사이비의 특징은 교회를 비판하는 것이다. 신천지 한사람만 교회에 들어와도 교회가 깨진다./

말씀과 기도로 건강한 교회가 되지 못하면, 이런 사람 들어오면 바로 무너진다.

내안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회개하라.




■ 셋째로, 마음이 강퍅한 사람.

19절을 읽자.//마음이 완악하다는 말은“강퍅”하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저주의 말씀을 하셔도, 눈하나 깜짝 안한다.

그러면서 속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걱정마, 그렇게 되지 않을거야. 아무 일도 없을거야.” 이렇게 한다는 것이다.

젖은 것과 마른 것이란 말씀을 공동번역으로 찾아보니, 젖은 것은 “물이 콸콸쏟아지는 동산”이고, 마른 것은 “물이 없는 사막”을 뜻한다.

아주 좋은 땅과 아주 나쁜 땅, 즉 모든 곳이 다 멸망한다 할지라도 나는 평안하고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태도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사람이 온유한 사람이다.

반면 말씀을 무시하고, 튕겨내는 것은 마음이 강퍅하다는 증거이다.

“에이, 저 말씀은 아니지. 저 말씀은 내 남편이 들어야 하는데 새벽기도를 안나오네"

"왜 목사님은 저런 설교를 하는거지? 나 들으라고 하는건가? 정말 웃겨?”



===> 말씀앞에서 자기 고집과 생각을 내려놓지 않는다. 인본주의신앙이다.

자기가 하나님을 판단하고, 설교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영혼에 독초와 쑥의 뿌리가 쉽게 내린다.




담배 한 대 핀다고 지옥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담배를 피울수록 우리 안에 있는 독초와 쑥의 뿌리가 더 커진다.

술 한 잔 마신다고 지옥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술을 마실수록 독초와 쑥의 뿌리에 거름을 주는 것이다.

==>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독초와 쑥의 뿌리에 물과 거름을 주면 반드시 망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 내 안에 독초와 쑥의 뿌리가 있다면 오늘 제거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을 점검하고 청소함으로, 죄가 왕노릇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가 왕노릇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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