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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1-6 신년특새말씀 - 다비다야 일어나라(행 9:36-42)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2025.01.08 00:44조회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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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행9:36-42

제목: 다비다야 일어나라

 

▶첫째, 성도는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순종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비다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다’(36절)고 하였다. “심히 많다”는 적정수준을 넘어섰다는 뜻이다. 다비다는 평생 불쌍한 과부들을 위해 속옷과 겉옷을 만들어주는 삶을 살았다. 2000년전 당시에 사람들에게 있어서 <옷>이란 것은 단순한 의복의 의미를 넘어서서 일종의 <재산>이었다. 그런데 다비다는 불쌍한 과부들에게 자기가 입다가 못입게 된 옷을 넘겨준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만든 새옷을 나눠 준 것이다. 그가 왜 그렇게 한 것인가? 태어날 때부터 성품이 착해서인가? 아니다. 36절은 다비다가 “주님의 제자”였음을 밝히고 있다. 그가 불쌍한 과부들을 위해 자신의 재물과 시간을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참 제자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비다가 죽음에서 일으킴을 받은 것은 다비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만큼 신실하였고, 헌신적인 믿음의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여러분, 구원은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이지만, 각 개인이 삶에서 받게 되는 은혜의 분량은 철저히 성도 개인의 신앙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마10:42, 잠19:17) 주님을 위해 순종하고, 주님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라.

 

▶둘째, 성도에게는 예수 이름의 능력을 힘입는 영적 다락방이 있어야 한다.

 

다비다의 시신을 다락에 누였다(37절)는 말씀에 주목하라. <다락>으로 번역된 헬라어<휘페리온>은 집에서 가장 높은 공간을 의미한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편리한 1층을 사용하고, 여자들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불편한 2층 다락방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남자든, 여자든 죽은 경우에는 예외 없이 시신을 1층에 안치하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장례식에 참여하는 조문객을 맞이하거나 장례를 치르는 데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2층보다 1층이 편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욥바의 성도들은 죽은 다비다의 시신을 1층이 아닌 2층 다락방에 안치하였다. 그 이유는 욥바의 성도들이 구약성경에 근거를 두고 행동하였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에서 선지자 엘리야가 사르밧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린 곳도 다락방이었고(왕상17장), 선지자 엘리사가 수넴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린 것도 다락방이었다.(왕하4장) 욥바의 성도들이 다비다의 시신을 다락방에 두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구약성경의 말씀을 믿는 이들에게 있어서 <다락방>은 생명이 죽음을 이기는 공간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 다비다의 시신을 다락방에 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죽은 다비다를 다시 살려주실 것을 믿고, 그의 시신을 다락방에 둔 것이었다. 그 결국이 무엇인가? 다비다가 다시 살게 된 것이다. 우리의 다락방은 어디인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리가 우리를 다시 살게 하는 다락방이다. 이런 다락방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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