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9:1-7
제목: 인생의 흑암을 제거하는 법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2절) <흑암 속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빛이 임했음>을 말씀하는데, 이스라엘백성에게 임한 흑암은 두 종류였다. ➀정치, 경제적 흑암, ➁신앙적인 흑암이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점쟁이들>에게 구했던 것이다.(사8:19) 그런데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인 흑암은 관심도 없었고, 오직 자기들의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줄 <강력한 메시야>를 기대했다. 사실 사람들이 기대했던 “큰빛”은 흑암 같은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훌륭한 장군이나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였다. 마치 오늘날 우리나라가 대통령을 잘 뽑으면 정치, 경제 모든 분야의 문제가 다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달랐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흑암을 물리치기 위해 보내주신 큰 빛은 위대한 장군이나 정치가가 아니라, 바로 <한 아기>였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6절) 그런데 당시 아하스 왕을 비롯한 남유다 백성들은 <그 아기>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스라엘과 유다에 어두움이 임한 이유가 <힘의 부족>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군사력의 부족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해서, 예루살렘 성전의 금과 은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조공으로 바쳐서라도 <정치적인 힘과 군사적인 힘을 이용>해서 위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사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힘의 논리>를 가지고 살아간다. “내게 돈만 있다면 행복할텐데.” “내게 건강만 있다면 평안할텐데.” “내가 좋은 대학만 나왔어도 인생이 더 잘 풀릴 수 있었을텐데.” 즉 사람들은 <자기에게 금력, 체력, 지력이 부족해서 인생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은 다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힘이 부족해서 흑암과 고통이 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하고 말씀을 멸시하는 죄를 지었기에 흑암과 고통이 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여러분, 인생의 흑암과 고난은 <힘의 부족>때문이 아니다. 인생의 문제는 <힘의 문제>가 아니라, <죄의 문제>이다. 그리고 죄의 문제는 오직 한 아기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 <인생의 흑암을 제거하는 방법>은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며 그분과 바른 관계를 맺을 때 인생의 흑암은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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