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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11-13 큐티말씀 - 성도가 믿어야 할 것(출 10:21-29)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2024.11.13 21:28조회 수 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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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출10:21-29

제목:성도가 믿어야 할 것

 

▶첫째, 주님만이 세상의 참된 빛 되심을 믿어야 한다.

 

9번째 재앙인 흑암재앙은 예고 없이 임한 재앙으로서, 애굽 온 땅이 3일간 흑암에 갇히는 재앙이었다. 얼마나 흑암이 심했는지,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어둠이었다. 흑암 재앙은 단순히 밤이 지속되는 정도의 어둠이 아니었다. 21절에는 이것을 <더듬을만한 흑암>이라고 했다. 멀쩡한 사람을 눈뜬 소경으로 만드는 흑암인 것이다. 3일 동안 태양빛이 아무 역할도 할 수 없는 흑암이었다. 그런데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23절) 애굽백성이 있는 곳에는 흑암이 있고, 이스라엘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다. 이스라엘이 거주하는 곳에만 비추인 이 빛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요1:9) 예수 그리스도는 어둠을 비추는 빛으로 오셨다. 누구든지 영적인 빛 되신 주님을 영접하면빛 가운데 거하게 된다. 그러나 빛 되신 예수를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영적인 어둠 가운데 거하게 된다. 흑암과 빛을 나누는 기준은 <누구에게 속해 있느냐>이다. 빛이냐 어둠이냐를 나누는 기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우리가 교회를 얼마나 오래 다녔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 맞다면, 여러분의 현실이 비록 이스라엘처럼 노예살이하는 것 같고, 바닥에 떨어진 것 같을지라도, 결국은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로 이끌어내시고, 건져주시고, 자유케 하실 것이다. 소속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빛이 있었던 고센에 사는 이스라엘사람들이 볼 때, 애굽땅이 어떻게 보였겠는가? <흑암>으로 보였을 것이다. 하나님께 속한 성도에게 이 세상이 흑암으로 보여져야 한다. 그게 십자가 안에 들어온 성도의 시각이어야 한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삶은 어두워보이고, 세상을 보니 밝아 보여요? 그것은 신앙으로 살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성도는 세상이 어둠으로 보여야 한다. 

 

▶둘째, 세상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믿어야 한다.

 

암흑재앙이 임했을 때 애굽왕 바로는 여전히 타협을 시도한다. 그가 내놓은 네 번째 타협안은, “가고 싶은대로 가라. 보내줄께. 그러나 소와 양은 놔두고 가라.”(24절) 이스라엘은 왜 소와 양을 힘들게 끌고 가야 했는가? 먹을 것이 부족해서인가? 아니다. 먹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셨다.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26절)이스라엘이 소와 양을 데리고 가야 할 것은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걸 놓고 가라는 것이다. 마귀는 <우리가 가진 물질이 하나님께 사용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교회는 가. 예수는 믿어. 그러나 물질을 드리지는 마.” 하나님을 믿어도 물질적 헌신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소와 양의 물질적 헌신이 마지막 타협인 이유는, 성도가 마지막으로 넘어야 할 시험이 <물질의 시험>이기 때문이다. 다른 헌신은 해도 되지만, 물질헌신은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이 믿음 되려면 마지막 넘어야 할 것이 물질의 헌신이다. 다른 말로 하면, “물질에 대한 탐심을 극복하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신앙생활 열심히 하다가 물질 때문에 구원의 감격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려울 때는 주님을 의지하고 살다가, 형편이 좋아지면, 물질이 풍성해지면 타협을 시작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내가 이 정도 드렸으면 되었지, 내가 이 정도 믿었으면 되었지” 하면서 타협한다. 왜 그러는 것인가? 우리 안에 있는 탐심이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고집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내 것이 아닌데,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내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살아간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다.(역대상29:11-12)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드리는 참된 믿음을 소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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