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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11-12 큐티말씀 - 인생의 진정한 성공(출 10:1-11)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2024.11.13 21:27조회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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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출10:1-11

제목인생의 진정한 성공

 

▶첫째,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완악한 마음이 아니라 겸손한 마음에 있다.

 

바로가 재앙을 당하는 이유는 <마음을 완강>하게 하였기 때문이다.(1절) 완강(완악, 강팍)은 “마음이 부드럽지 못하고 고집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완강함, 완악함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마음의 교만에서 오는 것이다. 사람이 왜 생각을 바꾸지 않는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교만 때문이다. 교만한 사람은 나 외에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 다 못마땅하고,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까지도 못마땅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이것을 <완강, 완악>이라 한다. 그래서 바로가 당하는 모든 재앙의 근원에는 교만이 있다. “모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3절) 여기서 “겸비”는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어느 때까지 네가 겸손하지 않을 것이냐? 언제까지 마음이 낮아지지 아니하겠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의 원하심은 성도가 교만하지 않고, 스스로 겸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만들기 위해서 행하시는 일들은 크게 두 가지이다. ①주변사람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낮아지게 만드신다. 그리고 ②세상만사가 내 뜻대로 되지 않게 하시는 것이다. 만사가 내 뜻대로 안 될 때, 사람은 겸손하게 되어진다. 겸손한 성도가 되라.

 

▶둘째,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세상과의 타협이 아닌 온전한 맡김에 있다.

 

하나님께서 메뚜기 재앙을 예고(4-6절)하시자, 바로의 신하들의 반응이 무엇인가?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7절) 바로의 신하들은 7번의 재앙을 경험하면서 이제 말씀대로 된다는 것을 알았고,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바로의 반응이 무엇인가? 말씀 앞에 회개하거나 순종하지 않고, 타협안을 제시한다. 바로는 오늘 본문까지 총 3번의 타협안을 제시한다. ①“이땅에서 예배드려라”(출8:25)이다. 예배는 드려. 그러나 힘든 광야까지 가서 예배 드릴 필요가 있을까? 애굽에서 벗어나지 말고 여기서 예배하면 안될까? 즉, 세상적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여전히 세상에 속한 사람으로 살라는 것이다. ②“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이다.(출8:28) 너무 멀리가지 말라는 말은, 예수를 믿어도 너무 깊게 믿지는 말라는 뜻이다. 적당한 선에서 신앙생활하라는 뜻이다.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선에서 신앙생활하지 말고, 세상이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신앙생활하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융통성있는 크리스챤이 되라>는 것이다. ③“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출10:11) 어린아이는 빼고 어른만 가라는 것이다. 무슨 뜻인가? “가야 할 사람을 우리가 결정하자.”이다. 하나님은 다 가라고 하시는데, “누가 갈래? 어린이는 빼고 갈 수 있는 사람만 가는게 어때?” 신앙의 결정을 스스로 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귀는 <신앙의 결정권이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설교를 수없이 들으면서도, 말씀을 그렇게 배우면서도 반복해서 실수하는 것이 무엇인가? <결정권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기는 믿지만 결정은 내가 하려고 한다. 예배, 기도, 봉사 등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내가 선을 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참 신앙은 하나님이 주어가 되시고, 우리는 동사가 되는 것이다. <환경 앞에 타협하지 말고,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결정하시도록>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성도되시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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