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1:26-31
제목: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부터 인간 창조의 목적에 대해,
“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26절)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28절에서, 사람을 만드시는 목적이 ‘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 ’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갖으신 목적이 우리들에게는 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신이 자신을 위해 인간을 소모품처럼 사용한다 생각하므로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눈에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모습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에게 복으로 주어졌다는 것을 아는 사람에게 있어 헌신은 기쁨이고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식이 왜 중요합니까?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 내가 누구인지 ’ 를 분명하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성도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를 안다는 것, 이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깨닫는 것이 복입니다.
내가 무얼 해야 하는지를 안다면,
삶은 결코 지겹거나 무료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태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낭비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성도가 주님의 그 능력 안에서 행복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으로 인해 내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가치 있는 삶을 살 때,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만족과 보람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올해 하고 있는 로뎀 스쿨 사역과 8월에 계획된 전도사역,
또 교회 내에서 성도 여러분들이 감당하고 있는 크고 작은 섬김이 바로 이와 같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내게 기쁨이고 감사가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속에서 믿음의 성숙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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