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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9-22 큐티말씀 - 의인과 악인의 차이(잠10:1-17) 

사무간사22022.09.23 14:52조회 수 1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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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잠10:1-17
제목:의인과 악인의 차이

 

첫째, 악인은 소유를 붙드나, 의인은 말씀을 붙든다.

15절은 해석을 잘해야 하는데, <세상사람들의 가치관>을 의미한다.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는 말씀을 보라. 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①안전 ②피신처⓷힘(믿는 구석)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세상에 믿고 의지할 것은 재물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재물만 있으면 생활 걱정이 없을 것같이 여겨지기 때문이고, 재물이 있으면 자신을 위태로운 지경에서도 건져내 줄 수 있을 것 같고, 재물만 있으면 모든 즐거움을 누리며 살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15절 하반절에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멸망>은 <가난하면 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돈이 많으면 행복하지만, 가난하면 저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과연 그러한가? 성경은 재물을 힘으로 삼고, 재물을 피난처로 삼는 자를 <악인>으로 규정한다. 하나님을 힘으로 삼지 않고, 재물을 힘으로 삼는 악인의 결말이 무엇인가? 16절 하반절을 보라.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 재물을 힘으로 삼는 자의 결국은 그 재물을 사용해서 죄짓는 일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결국에 이르게 되는가? 3절에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악인의 소욕을 물리치신다는 말씀을 공동번역은 “악인의 밥그릇을 깨뜨리신다”로 번역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소유에 목숨을 건다. 소유가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아무리 악인들이 욕심을 부려도, 그들은 절대 만족이 없고,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의인은 어떠한가?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는다>는 말은 성도는 만족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왜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게 참된 만족과 행복을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16절에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른다”는 말씀에서 <생명에 이르는 수고>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을 말한다.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는 사람은 생명길로 간다. 그러나 징계를 버리는 사람은 그릇가게 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속아서 잘못된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17절) 즉 말씀을 거부하고 무시하는 사람은 만족과 행복에 이르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그러므로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얼마나 많은 소유를 얻고 쌓아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살았느냐>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재물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힘써야 한다. 소유를 붙들지 말고, 말씀을 붙드는 복된 성도가 되라.

 

둘째, 악인은 사망을 말하고, 의인은 생명을 말한다.

의인과 악인의 차이점은 <언어생활>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6절, 8절, 11절, 13절, 14절) 특별히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11절)이 의미하는 것은 <의인은 살리는 말을 하고, 악인은 죽이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신앙이 참된 신앙인지 아닌지는 언어생활에서 드러난다. 스스로 신앙인이라고 자부하면서도, 입술을 제어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경건은 거짓이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1:26) 그러므로 성도는 언어생활, 언어습관이 달라져야 한다. 그러나 언어습관이 달라지려면 먼저 마음이 달라져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마15:11)고 말씀하셨다. 올바른 말은 올바른 심령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어가 달라지려면 먼저 마음이 달라져야 한다. 썩은 물을 내는 근원을 가지고서는 결코 좋은 물이 나올 수 없듯이, 우리의 마음이 거룩과 사랑으로 가득하지 않고서는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말이 나올 수가 없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12절) 우리 마음속에 형제자매를 향한 사랑이 가득하면 허물이 허물로 보이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사랑하면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 즉 우리의 문제는 <사랑없음>이다.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원수도 용서할 수 있고, 그 죄도 덮어줄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에 사랑이 아니라, 미움이 가득하다면, 당연히 우리 입술에서는 비방하는 말, 증오하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간절히 축복하기는, 미움 대신 사랑의 마음을 품고, 죽이는 말이 아닌, 살리는 말을 하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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