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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6-17 큐티말씀 - 위기에 순간에 성도들이 해야 할일(왕하 4:17-37)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6.20 14:14조회 수 1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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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하 4:17-37
제목: 위기에 순간에 성도들이 해야 할일 

 

어제 본문 4장 8절에서부터 또 다른 여인인 수넴 여인이 등장을 합니다. 저는 이 수넴 여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왜 그 많고 많은 미덕과 섬김과 덕담 중에서 수넴 여인이 소개 됐을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선지자를 극진히 잘 대접해서요? 엘리사 선지자를 위해 매번 식사를 대접하고 아에 잠시 묵어갈 처소를 만들어 줄 만큼 세심한 배려를 해 줘서 일까요? 그런데 이스라엘 땅에 엘리사를 섬긴 사람이 어디 한 둘 이였겠습니까? 그런데 성경은 왜 그 중에서 유독 수넴 여인을 소개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오늘 본문에서 한번 찾아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위기에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경이 수넴여인을 귀한, 부유한, 능력 있는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엘리사를 섬김에 있어 섬세한 배려가 있던 수넴 여인에게 없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아들이였습니다. 이 아들 없는 수넴 여인에게 엘리사가 말하길 일년 후에 너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하자 이 여인의 반응이 이랬습니다. 16절 하반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이죠? 제 형편과 나이에요? 농담하지 마십시오? 이것이 그 여인의 믿음이자 답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오늘 본문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이 시작되면서 아주 놀라운 단어 하나를 소개하는데요. 그것은 17절 “과연” 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얼마나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 단어입니까? 우리의 믿음은 수넴여인의 믿음은 늘~ 에이, 설마, 그럴 리가, 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의 관점은 과연..항상, 당연히, 늘 말씀하신대로 되더라는 겁니다. 성도님들은 우리 삶에서 어떤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십니까? 언제 하나님의 말씀이 안 이루어 진 적 있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연’ 이라는 단어보다. 에이 설마 .‘글세’ 라는 단어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과연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틀림없이 이루어 지더라는 것입니다. 이 믿음 안에 거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18절입니다. 아이가 자라매 ~ 몇 살쯤 인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머리가 아프다고 의사 표시할 정도니까 한 3-4살은 됐겠지요.,.. 그 아이가 아이쿠 내 머리야, 아이고 내 머리 아파 하고는 얼마동안 어머니 품에 앉아 있다가 죽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사건을 대하는 수넴 여인의 태도입니다. 여기에 성장한 수넴 여인의 믿음 그리고 비밀이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에이 선생님도 농담하지 마십시오 라고 했던 그 여인의 믿음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나니까 어떻게 변했습니까? 함께 살펴봅시다. 사랑하는 아들이 죽었습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뭘 해야 합니까? 우리가 진짜 잘하는 거? 그게 뭐죠? 네 그렇습니다. 원망을 해야 합니다. 불평 불만을 쏟아 내어야 합니다. 거봐 내가 달라지도 않았는데 왜 아들은 줘가지고... 누구 약올리는 거야? 저놈의 방.. 확 없어버려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 입에 담을수 없는 말을 해야 되는게 우리의 상식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인 21절 부터를 보면.. 죽은 아이를 안고 수넴 여인이 무엇을 했습니까?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일단 침묵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입니까? 믿음입니다. 죽은 아이를 안고 울고 불면서 여보 아이가 죽었어요, 하는 건 참으로 쉬운일 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렇게 해야 당연한 반응이구요? 그러나 성도님들 기억하셔야 하는게 있는데요 이렇게 말하는 순간 그것은 사실이 되어 버린다는 겁니다. 그 아이는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보인 반응은 침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생기면 소리를 지릅니다. 욕을 합니다. 화를 냅니다. 원망을 하고 불평을 합니다. 한숨을 쉽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하고 나면 그것은 사실이 되어 버린다는 겁니다. 그 아이는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보인 반응은 침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생기면 소리를 지릅니다. 욕을 합니다. 화를 냅니다. 원망을 하고 불평을 합니다. 한숨을 쉽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하고 나면 그것은 사실이 되어 버립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게 보통 문제입니까?


사랑하는 늦동이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넴여인은 침묵했습니다. 그리고 뭘 했을까요?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그 여인은 분명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어떤 응답을 받았겠지요? 그리고 나서 엘리사를 만나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러기에 짐을 꾸려서 엘리사를 만나러 가겠다는 부인을 향해 23절에서 남편이 아니 엘리사를 만나러 가는 때가 아닌데? 어딜가? 했을 때 그 여인은 좋은 일입니다. 평안입니다. 할 수 있었을 겁니다.
 드디어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살고 있는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그 여인의 마음은 이런 것입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 나에게 아들을 주셨으니까 그 엘리사가 우리 집에 오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 될 줄로 믿었습니다. 성도님들 여기에 우리 인생의 문제에 관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위기에 순간에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를 만날을 때도 그 여인은 침묵했습니다. 이미 엘리사를 따라서 여러번 안면을 익혔던 게하시였을 겁니다. 그 게하시가 아이가 평안하냐? 남편이 평안하냐? 넌 평안하냐? 이렇게 평안을 묻자 그저 평안하다고 만 했을 뿐입니다. 사람에게 말해 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이 여인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저 위로나 해주고 그저 안타까워만 해 줄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건 시간 낭비이고 에너지 낭비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건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엘리사를 만나자. 그동안 침묵했던 이 여인이 27절 엘리사의 발을 끌어 앉은 채 소리칩니다. 그리고 게하시를 보내겠다는 엘리사의 말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죽어도 당신과 함께 가겠다는 겁니다. 게하시- 사람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그렇습니다. 사람에게 말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불신만 커지고 환경만 부각되어 지고 문제만 더 분명히 드러날 뿐입니다. 인간은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 문제 앞에서 침묵하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여기에 우리 인생의 해결책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수넴 여인은 공궤를 즐겨하던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나가 아닌 이 비밀을 깨닫은 사람이였습니다. 침묵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는 이 여인의 기도 ~~ 어찌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 않았겠습니까?  오늘 하루, 아니 평생 이 기도안에 거하시는 복된 성도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인생의 위기 앞에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할 것은 바로 침묵하고 인간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문제가 생기면 너무나 당황해서 이게 잘 생각안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적은 문제부터 시작해서 훈련하십시오. 입은 닫고 기도하는 것 이것이 바로 믿는 사람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우리 심천사랑의교회 하나님 앞에 입은 닫고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많아지길 소원합니다. 인생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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