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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5-23 큐티말씀 - 가족으로 대하라(딤전5:17-25)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5.27 05:17조회 수 1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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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딤전5:17-25 

제목: 가족으로 대하라 

 

 바울은 많이 잡아야 한 30대 초반인 디모데 목사님에게 목회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들을 쏟아 냅니다. 이게 디모데전서이고 이를 목회서신이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먼저 어제 5장의 본문을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1절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아버지에게 하듯’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2절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젊은 여자는 자매에게 하듯’ 하라고 합니다. 

3절 ‘참 과부를 존대하라’ 즉 교회는 가족같은 공동체여야 합니다. 아멘이십니까? 사실 그렇잖아요? 교역자들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에 자주 갈수 없는 형편에서 우리들은 어쩌면 더 많은 시간과 만남을 교회 성도들과 하고 있습니다. 맞죠? 아닌가요? 이렇게 새벽에 새벽기도회까지 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을 교회성도들과 함께 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 안에 한 가족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거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으로 인내로 함께 신앙생활 하고 있는 신앙 공동체이지 가족입니다. 우리는 주안에 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가족같이 대하라는 것입니다. 이게 막대하라고 하는거 아닌거 아시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로 서로 화목한 우리 심천사랑의교회 되시길 소원합니다. 

 

 교회는 한 가족이라는 바탕위에 오늘은 교회 지도자들을 대한 권면과 지도자로써의 역할을 오늘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17절입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여기서 말하는 장로라고 하는 직분은 3장에 소개하고 있는 감독과 같은 직분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목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교회는 장로를 가르치는 장로와 행정을 담당하는 장로로 나눴습니다. 그게 지금까지의 교회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민환 목사님은 가르치는 장로로 박진홍 장로님과 서보문 장로님은 행정을 담당하는 장로로 부르시고 세웠습니다. 물론 최민환 목사님도 행정을 하시고 박진홍 장로님과 서보문 장로님도 가르치시고 새벽에 말씀도 전해 주시죠? 그러나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그 역할을 이렇게 나눴다는 말입니다. 

 이 직분을 맡은 자들에게 필요한 자질이 하나 있는데요? 오늘 성경이 뭐라고 하십니까? 한번 볼까요? 수고 라고 합니다. 참 제가 말하고도 참 민망한 단어인데요. 여기서 수고하는 헬라어 단어는 “즉 대단히 지칠 정도의 고단함”이라고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회의 지도자들은 늘 수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이럴줄 알고.. 안 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어찌 교회가 목사님만 장로님들만 권사님들과 집사님들 수고하고 애써야 하는 곳이겠습니까? 아까 말씀을 드렸죠? 교회는 뭐라구요? 가족이라고 했습니다. 왜 우리가 수고하고 애쓰고 노력하고 눈물 흘리며 섬기나요? 왜 그렇습니까?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우리 가족들 잘 되라고 이렇게 수고하고 애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오늘 본문은 디모데와 같은 교역자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할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본문입니다. 앞에서 앞장서는 지도자들을 교회 리더쉽을 어떻게 대하라고 하십니까? 존경하라고 하십니다. 17절 앞에 있는 잘 다스리는 조건이 아닙니다. 상용구절입니다. 장로는 즉 잘 다스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목사의 사명은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최민환 목사님은 여러분들의 밥을 차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왜 기도해야 하는지 아시겠죠? 좋은 밥 먹고 싶으면 아내에게 잘하고 좋은 말씀 듣고 싶으면 목사님 잘하는거 이게 비결입니다. 그래서 존경이라는 말을 씁니다. 이건 댓가가 아닙니다. 부모가 잘해야 존경합니까? 아닙니다. 무조건 존경합니다. 나라의 지도자가 잘할때만 존경해야 합니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지도자들을 존경하는 것 이것이 교회에게 주신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혹시 마음에 안드십니까? 어찌 사람인 데 그런 면이 없겠습니까? 그러니까 더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 사랑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를 존경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위치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이 수행하고 있는 말씀사역, 그 중요성 때문입니다.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지도자를 존경하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성도들을 위한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18절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고 합니다. 이 본문은 신명기 25장 4절을 인용한 것인데요 수고하는 교역자들에 적절한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 자비량으로 텐트 메이커를 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교역자들도 자비량으로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게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울은 디모데와 교회에게 교회에서 적절한 사례비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어떻게 맞습니까? 둘다 맞죠? 사도바울은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곳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는 돈을 받고 지식을 파는 그 당시의 시대적 풍조를 따르지 않기 위하여 일부러 자비량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복음을 믿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돌봐야할 교회의 숫자가 늘어나자 사도바울은 전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재정은 각 교회들의 헌금을 모아서 사용했습니다. 어떻게 더 효율적일까요? 사도바울이 텐트 만드는 일이 더 하나님 나라에 합한 일일까요? 그 시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 좋은 일일까요? 사도바울이 얼마나 텐트를 잘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게 선교사역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우리가 이 땅의 선교사들을 돕고 이 땅에 있는 교회들을 돕는 이유입니다. 그들을 존경하고 존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잘 가르치는데 수고하고 하게 하고 교회는 그들의 생활을 책임져 주는 것 이게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 지도자들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19절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 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고 그래서 지도자들에 대한 고발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여기에서 ‘받지 말라’는 표현은 ‘신중하라’는 의미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거짓 고발의 일차적인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두세 증인’이라는 신명기 19장에서 설명하는 일종의 보호 장치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디모데에게 분명하게 같은 직분자라고 감싸지 말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공적으로 재판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만약 장로들에 대한 고발이 있을 경우, 철저하게 조사해서 ‘신중’하게 처리해야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잘못이 발견되었다면 그가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럼에도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때는 공개적으로 드러내어 책망해야 합니다. 이처럼 교회 지도자들을 세울 때에는 편견과 경솔함 없이 ‘신중’해야 합니다. 그들이 죄 가운데 있으면서 책망 받을 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교회가 정한 자격에 합당한 자에게만 안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교회가 그런 절차없이 지도자를 세우면 그 범죄에 공범이 된다고 엄히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모데에게 바울은 직분자, 특히 장로들을 존중하라고 권면하는 동시에 범죄한 장로에 대한 공의로운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20절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즉 지도자들은 더욱 더 영적인 민감함을 가지고 교회에 본이 되기 이해 정결함을 가지고 살라는 엄중한 경고의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당부도 덧 붙입니다. 23절인데요 ‘이제 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당시 물은 맑고 깨끗하지 못했겠죠? 이 질 낮은 물을 마신 디모데는 그리고 목회에 대한 부담감으로 위장병을 앓았을 것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의학적 용도로 포도주를 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저는 이 본문을 저한테 들이대면서 바울도 포도주 먹으라고 했다고 자랑하시는 몇 분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말이 술 마음껏 마시라는 말입니까? 이 말은 약으로 사용하라는 말이잖아요. 지금으로 치면 아픈거 참지 말고 병원에도 좀 가고 약도 사먹어라. 뭐 이런 말 인거죠?  바울은 마지막으로 25절에서 이렇게 당부합니다.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참 다행이면서도 무서운 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니 잘 해라 이 말입니다. 이 말이 우리에게 울림이 있길 소원합니다. 지도자를 존경할 줄 아는 성도도 훌륭하고, 지도자로서 정직하고 충실한 지도자도 훌륭합니다. 성도와 교회지도자 모두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기준을 두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이렇게 훌륭한 관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바라옵기는 심천사랑의교회 모든 지도자들이 수고함으로 정결함으로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그리고 성도들이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줄 아는 그리고 그들의 수고를 알아주는 서로 서로가 되는 우리들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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