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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5-11 큐티말씀 - 성도의 자랑(살후1:1-12)

사무간사22022.05.13 16:12조회 수 1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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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살후1:1-12

제목:성도의 자랑

 

첫째, 믿음이 자라나는 것을 자랑해야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난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자랑했다.(3-4절) 그러나 아시다시피 데살로니가교회의 상황은 믿음이 자라나고 사랑이 풍성할수 없는 형편이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의 2차전도여행으로 세워진 교회인데, 바울이 겨우 3주 정도 밖에 복음을 전하지 못하여 신앙적 교육과 양육이 부족한 조건을 가진 교회였다. 그리고 기독교를 대적하는 자들에 의해서 극심한 고난과 핍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데살로니가교회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이 쑥쑥 자라나는 교회였다. 바울이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그들의 믿음이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 바울처럼 여러분도 믿음이 자라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가? 혹시 물질의 부요함을 자랑하고, 건강을 자랑하고, 자녀의 잘됨을 자랑거리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오늘날 안타깝게도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는, 믿음이 좋아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환경이 좋아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성도의 자랑은 환경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좋아지는 것이어야 한다. 여러분은 무엇이 여러분을 살린다고 생각하시는가? 돈인가? 물론 돈이 있어야 먹고 살수 있다. 그러나 성도의 생존은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달려있다. 믿음이 인생을 좋아지게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밖에 없고, 하나님께서 자랑스러워하시는 것도 믿음밖에 없다.(욥1:8) 그러므로 하나님이 자랑하실만한 믿음을 가져라. 성도에게는 믿음이 전부이고, 삶의 중심이고, 감사와 자랑의 이유가 된다.

 

둘째, 고난을 극복하는 것을 자랑해야 한다.

데살로니가교회에는 극심한 고난과 박해가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교회에 고난과 박해가 있게 하시는 것일까? 예수 믿으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인해 편안하고 형통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왜 현실은 하나님을 믿는 자가 고난을 당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 일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형통한 것일까? 우리 생각에는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시다면, 성도는 고난이 없이 형통하게 하고, 믿지 않는 사람은 하는 것마다 안되고 매사에 힘들게 사는 것으로 만들어주셔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하나님의 공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나타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성도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괴로움으로 갚으시고, 괴로움을 받는 성도에게는 안식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이다.(6-7절) 그러니까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공의가 실현되는 타이밍이 다른 것>이다. 우리는 지금 당장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삶에 고난이 없고, 형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는 지금이 아닌 나중이다. 왜인가? 참 신앙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땅이 아닌 하늘나라이고, 지금이 아닌, 영원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땅에서 고난과 박해를 받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9)고 말씀하셨다. 여러분, 세상에서 고난당하는 것이 두려운가? 그러나 성도가 진짜 두려워할 것은 고난이 아니다.하나님을 모르는 사람과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된다.(7-9절)  그러므로 고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고, 복음에 순종하는 자가 되는 것이 고난보다 더 중요하다. 하나님은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분이다. 고난당한자에게는 안식으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고난을 이기는 성도가 되라.

 

셋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자랑해야 한다.

“그날에 그가 강림하사”(10절) 여러분은 주님의 강림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가? 주의 강림은 곧 심판을 의미한다. 세상 모든 사람이 그날에 주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그런데 그 심판의 날에 누가 복있는 사람인가? “부르심에 합당한 자”(12절)이다. 여기서 “부르심에 합당하다”는 말은 곧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5절)를 의미한다.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되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12절에 보면, 이런 사람들에 의해 예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고, 또한 그들도 영광을 받는 자가 된다. 어디서요? 심판대 앞에서요. 심판대 앞에서 심판이 아닌, 영광을 받는 것을 상상해보라. 성도는 주님이 강림하실 때 심판을 받는 자가 아니라, 영광을 누리는 자이다. 우리의 영광,  우리의 자랑이 무엇인가? 돈 많이 벌고 좋은 집에 살고 성공한 것인가? 또는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인가? 아니다. 그것은 주님의 강림하실 때, 심판대 앞에서 결코 영광을 누리는 조건이 되지 못한다. 성도의 참된 자랑은 세상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천국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나라에 합당한 자로 사는 것은 우리 힘으로 안된다. 오직 사랑많으신 주님이 우리를 안고 가셔야만 우리는 부르심에 합당한 천국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다. 내가 공부 못했어도, 실패했어도, 건강이 없어도, 나이가 좀 많아도, 유능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부족하고 연약한 내가 홀로 뛰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주님이 나를 안고 가시기에 염려할 것 없다. 비록 연약하여도 하나님나라백성임을 자랑하는 성도로 사시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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