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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14 큐티말씀 - 미완성으로 주신 가나안 땅(수13:15-3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1.14 14:25조회 수 1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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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수13:15-33
제목 : 미완성으로 주신 가나안 땅

 

여호수아는 24장까지 있습니다. 1장에서 12장까지는 전쟁을 준비하고 /13장에서부터 22장까지는 땅의 분배를 /22장 부터는 마지막 메시지를 전합니다. 거의 전쟁이랑 맞먹는 분량입니다. 31개 성읍을 정복하는데 12장 서론을 빼도 10장 이상이 쓰여졌는데요. 그 땅을 분배하는 것만 10장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니 요 분배라고 하는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죠? 전쟁 중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당장 전쟁터에서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 무슨 생각이 있겠습니까? 제발 살았으면 하는 생각뿐일 겁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나면 그것도 31전 1패 하고 결국은 31승을 완벽한 승리를 다 했다면 전쟁 후 사람들의 마음은 굉장히 심란했을 것입니다. 결국 분열은 전쟁 후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미리 땅에 대한 분배 기준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민수기 26장부터 나와 있는 원칙들입니다. 첫째는 가문의 명수에 따라서 둘째는 제비를 뽑아서 또 세 번째는 스스로 개척해서 그 땅을 정복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신 지파의 분배 원칙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어제 본문에 이어서 이 분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제 31개 성을 정복했다고 했죠? 그런데 가나안 땅에는 31개의 성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유다 지파가 분배 방은 성읍만 120개 넘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전쟁을 통해 큰 성읍 31개를 정복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부터 시작하여 부산 경주 진주 대구 대전 과천 안양 서울 개성 평양이런식으로 큰 도시 성읍 31개를 정복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정복할 지역과 땅은 아직도 많이 남이 있는 것입니다. 서대문구도 정복해야 하고 달서구도 정복해야 하는 아직도 많고 많은 지역에 적들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복하기 위해 땅을 분배 했다는 것입니다. 이 여호수아가 주는 의미는 이렇습니다. “구원은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이 가나안 정복은 구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 이후의 삶을 위한 명령이자 의무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빈 집을 주지 않으시고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방법을 통해서 가나안 땅을 허락해 주셨을까요? 그 근거를 성경에서 찾아보면 출애굽기 23:29-30절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이 황폐하게 됨으로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하나님께서는 이 땅이 황폐하게 될까봐 이 땅을 천천히 정복하길 원하셨습니다. 물론 그 이유만은 아닐 겁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전쟁은 누가 하셨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어제 본문인 13장 6절 하반절 말씀을 보시면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을 완성된 상태로 주신 것이 아니라 미완성된 땅으로 이스라엘에 주신 것입니다. 100퍼센트 완벽한 가나안을 주신 것이 아니라 미완성의 땅을 통해 아직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공존하길 원하셨던 마음이셨을 것입니다. 그걸 분배받은 땅을 하나씩 정복하면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첫 번째로 가나안 동쪽. 요단강을 건너 오기 전에 모세가 이미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의 가족들에게 분배한 구제적인 성읍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3절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셨음이었더라. 이는 어제 본문인 14절에서도 한번 더 언급하심으로 레위 지파의 기업은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있는 본문입니다. 누가 더 이익일까요? 물론 지금 당장은 내 손에 소유한 땅이 필요하고 그게 더 값진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모든 것은 꽃처럼 풀처럼 시들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것에 관심을 두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과의 약속 그리고 모세와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이 땅 분배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약속임을 그리고 앞으로도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질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이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실려면 먼저 주실만한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이미 그 땅에는 강성한 민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가나안 땅을 설명하기를 중동 광야지대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으니’ 그 땅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충분히 설명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땅에는 강한 민족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전쟁 경험이 없는 이스라엘이 31승을 하실수 있도록 친히 그 싸움을 이어 가셨습니다. 모든 전쟁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또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실려면 그 땅에 대한 권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냥 뺏어서 주시면 그게 깡패죠? 어찌 하나님이시겠습니까? 성도님들 그런데 가나안 땅은 누구 땅입니까? 헷갈리죠? 지금도 팔레스타인 연합기구는 그 땅이 자기들의 땅이었는데 이스라엘이 와서 빼앗았다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물론 어느 편이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은 하나님이 하셨다기보다는 영국과 미국의 유태인들의 2차세계대전에 필요한 자금을 만들기 위해 그냥 선심성 정책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개입과 간섭이시니 이 일도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암튼..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500전에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땅이 바로 이 가나안 땅입니다. 그 땅이 원래 누구 땅인데요? 창세기는 그 땅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혀 주고 계십니다. 아니 가나안 땅만 이겠습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에게 그 땅을 빌려달라고 임대계약을 하거나 비용을 지불한 적이 없습니다. 한번도요.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요한계시록까지 모든 성경은 모든 땅이 모든 생명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그 권리는 지금도 이 땅에서도 이 중국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아는 성도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니까요?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맡기는 것,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성도님들. 지금이 믿음을 사용할 때입니다. 세상이 혼잡하고 코로나로 심란하고 어려운 이 때에 올 한해 아니 평생 믿음을 사용하셔서 하나님께 맡기는 모든 성도들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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