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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1-29 큐티말씀 - 덕을 세우기 위한 바보자랑(고후 12:14-21)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12.21 11:52조회 수 1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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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고후12:14-21
제목 : 덕을 세우기 위한 바보자랑


“덕을 세우기 위한 바보자랑”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성도님들 원래 자랑은 어떻게 하는겁니까? 자랑해본 기억을 더듬어 보시길 바랍니다. 남들이 없는걸 자랑하는거죠? 남들과 다른 건 특이한 것 특별한 걸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돈이 많고 얼마나 좋은 학교를 나왔고 심지어 누가 더 빡센 군대를 나왔는지 심지어 출산 할 때 진통 시간 길었던 걸 자랑하는 그런 자랑도 본적이 있습니다. 뭐 남들이 없는 거 이런걸 자랑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사도 바울도 자랑을 합니다. 11장 후반부에서 사도 바울의 자기 자랑이 시작되는데요.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이게 사십에서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산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며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엇노라” 여러분 이게 무슨 자랑입니까? 사도바울은 지지리 복 없음을 자랑하는거죠? 또 어제 본문인 12장 전반부에서는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다고 자랑합니다. 여러 해석이 가능하겠으나 육체의 질병을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안질이 있었고 위장병과 간질이 있었다고 추측되어 집니다. 게다가 이걸 위해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내 은혜가 족하다. 그만 구해라 이랬다는 겁니다. 천하의 사도바울도 기도했는데 안들어 주신 것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런 실패한 기도가 자랑입니까? 너무 이상해도 이상한 자랑아닙니까? 나 지지리 복도 없다. 나 육체도 약하다. 게다가 하나님이 기도했더니 안들어 주셨다. 이게 무슨 자랑입니까?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리스도를 박해하는 사람에서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을 그 어떤 영광보다 더 좋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주일 말씀처럼 종말을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이 모든 것이 고난과 고통마저도 주님을 위한 것이라면 조만간 서게 될 심판대가 영광스러운 일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고난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1세기 교인들은 그게 어떻게 1세기만의 문제겠습니까? 여전히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도 사도바울이 전하는 빈곤의 복음 고난과 고통의 십자가가 아닌 성공하는 기독교 승리하는 기독교를 더 좋아했기에 바울을 배척했습니다. 거짓 교사들이 바울과 그가 전한 복음은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기독교는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전쟁 중입니다. 악한 사탄 마귀가 우릴 삼키려고 우는 사자와 같은 먹이를 기다리고 있고 악한 사탄이 불화살을 쏘아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전신갑주가 필요하고 믿음의 방패와 말씀의 검이 필요한 전쟁 중입니다. 그러기에 고난과 고통은 희생과 섬김은 당연한 일인데도 성도들은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의 고난과 슬픔을 몸소리치게 싫어 합니다. 물론 고난과 아픔은 슬픈거죠?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이 고난과 고통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가는 곳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짊어지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호 그래서 고린도교회 성도들과 거짓교사들은 이런 바울의 복음이 싫은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을 또 모함하고 또 음해합니다. 가짜 사도다 지지리 복 없는 사도다 돈을 밝히는 사도다 이런 오해 앞에 대체 바울 사도는 이렇게 까지 하면서 고린도교회에 복음을 전해야 했을까요? 바울을 기다리고 있는 많고 많은 교회들이 있었는데도 사도 바울은 특히 이 교회를 사랑했습니다. 참 아이러니입니다. 그런데 진짜 아이러니 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어 주신 것처럼 하나님을 알지도 찾지도 믿지도 못했던 우리들을 부르사 자녀 삼아주신 것처럼.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는 말도 안되는 일을 한 우리들을 사랑함으로 구원해 주신 것처럼 사도 바울은 자기가 구원받은 말도 안되는 상황을 알아. 그 사랑으로 고린도 교회를 사랑하기를 끝까지 사랑했습니다.
 사도바울을 공격했던 많은 것 중 하나가 물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이 세 번째 방문한다고 했을 때 거짓 교사들은 왜? 바울이 돈이 없어서 또 고린도에 오는거야? 이런 오해를 받았던 것입니다. 이런 치사한 비난을 받아온 사도 바울이 자기가 결백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있는 자기 자녀와 같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에서 자기 변명과 고린도교회를 향한 책망을 시작한다고 라고 말합니다. 나만 결백하면 된다고 아에 대꾸를 하지 않는 것을 좋은 방법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도 바울은 그보다 한 차원 높게 그들이 잘못을 뉘우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부모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버리지 않습니다. 부모는 때려서 고쳐서 사람 만드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사도바울은 그는 자신이 진짜 바라고 관심 있는 것은 고린도교회를 방문하려는 이유가 고린도 교인들의 돈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고린도 교인들의 영혼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 자신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는 부모와 같은 위치인데 14절 “부모가 자식들을 위해 재물을 저축함같이” 사도 바울 자신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영혼 구원이 중요한 문제이므로 자기가 가진 재물도 허비해가면서 전도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인데 이렇게 고린도 교회를 위해 사랑을 퍼부은 대가로 이런 푸대접을 받아 마땅한 일이냐고 배은 망덕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책망을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비난과 계속되는 오해 속에서도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복음으로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성도가 되게 하기 위하여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권면했습니다. 계속 되는 오해와 비난속에서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사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도바울같은 자를 부르사 하나님의 일꾼 삼으신 놀라운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어떠한 비난과 오해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사랑으로 자녀와 같이 변함없는 마음으로 대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심천사랑의교회도 이런 마음을 본 받기 원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이런 바울의 사랑을 받는 고린도교회가 부러울 뿐입니다. 우리 심천사랑의교회도 담임목사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되어 온 성도들이 말씀으로 서로에게 덕을 끼치는 교회, 또 영혼 구원을 위해 내가 가진 물질과 시간과 몸과 재능을 또 모든 가치 있는 것들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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