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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0-28 큐티말씀 - 봉사하는 신앙생활(고전 12:1-11)

사무간사22021.12.02 21:45조회 수 17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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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전 12:1-11

제목: 봉사하는 신앙생활

 

첫째, 모든 은사는 성령이 주시는 것으로 감사하게 받아야 한다.

본문 4-6절을 보면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라고 한다. 이 구절의 핵심은 <은사와 직분, 사역>이 아니라, <은사를 주시는 분이 누구냐>에 있다. 즉 <모든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는 뜻이다. 사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는 서로 다르다. 어떤 이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이에게는 방언을 주시고, 어떤 이에게는 치유의 은사나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신다. 눈에 보여지는 것으로 하면 치유의 은사나 병고치는 은사가 지혜와 지식의 말씀보다 더 뛰어나 보인다. 불공평해 보인다. 왜 나에게는 저 사람이 가진 멋진 은사가 없는가 불평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은사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자신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이든지 감사함으로 받아야 한다. 교회 안에 봉사하고 섬기는 분들을 보면, 어떤 분은 사람들 앞에서 눈에 띄는 일을 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섬김과 봉사를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모든 봉사와 섬김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그것을 섬길 수 있는 은사나 직분은 모두 성령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섬길 때, 서로 다른 사람과 비교함으로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섬기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

 

둘째, 성도는 자신이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4절에 “은사는 여러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다. 은사가 여러 가지라는 말은 <사람마다 주어진 은사가 다르다>는 뜻이다. 원숭이는 나무 타는 것을 잘하고, 물고기는 수영을 잘하고, 사슴은 뛰는 것을 잘하고, 독수리는 나는 것을 잘한다. 원숭이보고 날아보라고 하거나 수영해보라고 하면 못한다. 하나님은 원숭이에게 모든 것을 몰아서 주시지 않았다. 모든 성도는 다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은사가 있다. 은사가 없는 성도란 있을 수 없다. 본문을 포함하여 성경에는 27가지 은사를 말한다. 그러나 그 외에도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가 다양하다. 노래 잘하는 것도 은사이고, 춤을 잘 추는 것도 은사이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도 은사이고, 요리 잘하는 것도 은사이다. 물건 사는 것이 은사이다.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은사이다. 중요한 것은 <남이 가진 은사를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받은 은사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한 사람에게 모든 은사를 주시는 것이 아니고, 각자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어 교회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성도는 자기가 받은 은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셋째, 모든 성도는 자기가 아닌 교회봉사를 위해 은사를 받았다.

7절에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무엇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인가? 고전14:12에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즉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은사를 구하라>는 말씀이다. 여러분, 은사는 여러분 자신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다. 성령이 주시는 은사의 목적은 <교회의 유익>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어떤 모양으로든 교회를 위해 봉사할 의무와 자격이 있다. 그런데 교회에서 자기의 할 일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왜인가?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마25장의 말씀처럼, 각 사람은 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김으로 나중에 하나님께로부터 상급을 받게 된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부담 없는 신앙생활을 꿈꾸며 가능한 편하게 교회를 다니며 남들의 섬김만 받으며 신앙생활하려고 한다. 그러나 부담 없는 신앙생활의 결국이 무엇인가? <천국에서의 상급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자기의 할 일을 찾지 못하는 사람, 부담 없이 신앙생활하려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불쌍하고 불행한 사람이다. 성도는 하나님께 상급 받을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활용하여 주님을 섬기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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