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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8-17 큐티말씀 -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민 14:26-35)

사무간사22021.08.17 15:13조회 수 1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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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민14:26-35
제목: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

 

첫째, 감사하는 신앙.

27절에 원망이라는 단어가 3번 나온다. 원망의 국어사전 뜻은 “못마땅하게 여기어 탓하거나 불평을 품고 미워함”이다. 히브리어로는 원망과 불평이 같은 단어이다. 27절에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이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원망”을 악으로 규정하신다. 왜인가? 원망은 곧 하나님을 향한 불평이며,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망의 습관을 속히 버리셔야 한다. 어떤 분들은 원망불평이 하나님을 향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저 습관같은 것이며, 불만족을 표현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원망불평을 악으로 규정하신다. 어제 본문 18절에 보면,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계시지만, 오늘 본문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원망불평에 대해서는 참지 않으신다. 28절에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겠다고 하셨다. 민14:2에 “우리가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원망불평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원망불평대로 그들을 광야에 시체가 되게 하셨다.(29절) 본문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원하심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원망하는 사람이 아닌, 감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감사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원망 대신 감사합시다.

 

둘째, 신뢰하는 신앙.

31절에 “너희가 싫어하던 땅”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스라엘이 싫어하던 땅이 어디인가? 애굽인가? 아니다. 가나안땅을 의미한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땅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시겠다는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애굽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생각했다.(민16:13) 그리고 31절“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이라는 말은 민14:3에서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라고 했던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 땅에 가면 우리 처자가 사로잡힌다는 말은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눈꼽만치도 믿지 않았다는 뜻이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이들을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는지 이해가 되는가? 가나안땅 즉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는 믿음이 없이는 들어가지 못한다. 그런데 이 믿음은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만이 들어간다. 마18:3에 예수님께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어린아이의 특징은 ➀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부모를 의지하고, ➁부모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부모의 말을 절대 신뢰하고 의심하지 않는다. 어린아이는 부모의 말이 자기에게 이익이 될 것인가 손해가 될 것인가를 계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모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신뢰이다.

 

셋째, 순종하는 신앙.

35절에 “거역”이라는 단어가 왜 나왔냐 하면, 가나안땅으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4절에 “정탐”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지난 주 금요일 큐티 설명부분을 보라. 민1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명령하신 것처럼 나오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신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가나안땅으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셨는데, 이스라엘이 즉각 순종한 것이 아니라, 모세를 찾아와 가나안땅에 올라가기 전에 먼저 정탐을 해보자고 요구했다. 사실 무작정 올라가지 말고, 먼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그 땅이 어떤 땅인지 먼저 알아보고 가자는 이스라엘의 요구는 인간적인 입장에서 보면 100% 정당하게 생각된다. 사실 가나안땅은 처음 가보는 땅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올라가는 것은 사실 지혜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신앙적 측면에서는 지혜가 아닌, <불신앙이요, 불순종>이다. 35절에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회중”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 순종하지 않는 것도 악으로 규정하신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거역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창12장에 아브라함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가야할 길을 모른 채 무작정 말씀에 순종하여 출발하는 것이다. 진정한 믿음은 가야 할 길을 몰라도 순종하는 것이다. 여러분, 인간의 생각, 인간의 지혜를 앞세우면 절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없다. 미래를 몰라도 하나님을 믿고 절대 순종하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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