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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5-3 큐티말씀 - 반드시 죽여야 할 죄(레20:17-27)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5.11 10:50조회 수 1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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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위기 20:17-27
제목: 반드시 죽여야 할 죄

 

어제 우리는 어린이주일로 지켰습니다. “자녀를 복되게 하는 부모” 기억하십니까? 이제 하루가 안 지났는데. 성도님들의 기억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이야 어린이가 상전이죠? 중국이니 한국에서는 소황제라고 해서 온 가족들이 한 아이들 황제처럼 돌보느라 사회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받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을 비롯한 색동회가 3.1운동 후 개념조차 없던 어린이들에게도 인권이 있음을 천명한 것이 최초의 어린이 날의 유례입니다. 세계인권조례보다 1년 앞섰으니 한국인의 식견이 놀랍기만 합니다. 그러나 약 4000년 전의 어린아이들의 인권?은커녕 생명에 대한 인식은 경악할 만합니다. 오늘 본문이자 어제 주일 본문인 레위기 20장에는 반드시 죽어야 할. 즉 사형에 해당할 만한 죄악들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제일먼저 언급한 것이 바로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자를 죽이라고 하십니다.

 

첫째, 자녀를 몰렉에게 주는 자를 죽이라
 몰렉은 소의 얼굴을 한 인간모양의 한 우상인데요. 이 몰렉에게 자기 자식을 바치면 몰렉신이 기뻐하사 그의 부모에게 아이의 젊음과 건강과 행복을 준다는 것이 그 당시 가나안 땅의 풍습이었습니다. 여기서 바친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살아 있는 아이를 죽이는 제사를 말합니다. 어떻게 제사 했을까?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몰렉은 산채로 불로 태워 죽어가는 아이의 고통과 죽음을 좋아한다는 속성에 의해 그 당시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욕심에 의해 산채로 죽임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기 20장 2절에서 이렇게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는 자를 백성 중에서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이런 범죄를 보고도 죽이지 아이하면 5절 ‘내가’ 여기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내가 직접 그들과 권속 그들의 가문을 이스라엘에서 끊어 뜨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가증한 발상입니까? 아이의 생명을 담보로 부모가 행복을 누린다. 그런데 이러한 풍습이 열왕기상에도 예레미야와 스바냐까지도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근동의 백성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하나님이 주신 보물?같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하십니까? 아니면 우리의 욕심에 의해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가정의 달 특별히 어린이주일은 맞은 우리들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양육하는 은혜를 주시길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신접한 자와 성적인 순결을 더럽힌 자를 죽이라
 또 한가지 부류는 6절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 그리고 27절 남자나 여자가 접신하거나 박수무당이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하나님께서는 여러 차례 신접한 자 이를 직업으로 하는 남자인 박수무당을 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환상과 거짓문화와 풍습을 통해 말씀이 아닌 다른 것을 추구하며 살 것을 조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우상의 신전에서 남녀가 음란한 행위를 하면 신이 기뻐해서 신을 조정할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사주(四柱)가 어떻고 풍수지리(風水地理)가 어떻고 길일(吉日)이 어떻고 하는 식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며 살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거짓인 우상, 악령들의 지시를 받아 살 것을 조장합니다. 이들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들의 행복입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신을 어르고 달래서라도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행복을 얻어 내고야 마는 그런 인간의 나약함을 이용하는 악한 부류들입니다. 성도님들 스펄전 목사님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아무것도 두려워 할 것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정확한 표현입니까? 왜 우상을 섬기고 신접한 자를 찾고 점을 봅니까? 이 세상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악한 문화에 속아서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영화와 드라마에 나온 전생과 악령들의 문화들을 사실로 믿고 살아갑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믿는 사람들조차 오늘의 운수와 타로와 같은 그리고 점집에서 미래를 알아보려고 합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땅의 신접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들에게서 떠날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하나님을 두려워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만 두려워하면 충분할 줄로 믿습니다.
 성적인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와 수혼과 근친상간등을 정확히 금지하심으로 이스라엘이 성적으로 타락하는 것을 막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에서 결혼이라는 부부관계를 통해서만 성이 사용되길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을 지키는 방법임을 아셨기에 하나님은 예외를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25절 “너희의 몸을 더럽히지 말라” 26절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아멘. 이것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부르신 목적이 있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풍습을 따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백성을 원하셨기에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받은 자들은 부르신 자의 뜻대로 우리를 향하신 그 뜻대로 살아갈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별됨. 즉 거룩입니다. 오늘도 부족하지만 연약하지만 늘 세상에 눌려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려고 힘에 힘을 다하는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 치는 성도님들 되시는 이 은혜가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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