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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3-12 큐티말씀 - 이미 이긴 싸움(요16:25-3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5.09 01:31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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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16:25-33
제목: 이미 이긴 싸움 

 

오늘 설교를 끝으로 예수님의 고별설교가 끝이 나는데요. 무려 13장부터 시작된 아주 긴 말씀이십니다. 내일부터는 마지막 기도의 내용이고 그리고는 십자가 지시는 예수님이 등장을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은 영화로 치면 한 컷에 롱테이크로 아주 오래 오래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본문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 제자들을 걱정하시고 위로하시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대로 이 말씀을 기억하시는 우리들 되길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당부를 두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너희는 세상에서 반드시 환란을 당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기대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를 믿으면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복을 받아 잘 될 것이라는 그런 기대입니다. 청년들이 제일 좋아하는 뭐 사실 청년들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제일 좋아하는 기도제목이 바로 영육 강건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성경을 보면 그런 말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신명기에 보시면 나가도 복을 받고 앉아도 복을 받고 떡 광주리가 복을 받게 된다는 황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에 와서도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가 시작할 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칭송을 받았다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니 예수 잘 믿으면 구원도 받고 존경도 받고 건강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게다가 사랑과 존경을 받고 대우를 잘 받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 지만............ 오늘 본문은 이런 우리들의 기대에 완전히 찬물을 끼엊고 정 반대의 말씀을 하고 계시는 장면입니다. 오늘 설교를 끝으로 예수님의 고별설교가 끝이 나는데요. 그 동안의 내용을 복습해보자면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세상이 너희를 쫓아낼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환란을 당할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나를 죽일 것이고 너희가 내 제자인 고로 너희도 미워하고 핍박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성도님들 이 세상에서 믿는 사람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환란과 핍박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미워하기에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들도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물러가기에 어둠인 세상은 빛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많은 환란을 당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고 심지어 예수님 조차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제자장들의 공모로 십자가에 못 박혀 갖은 수모와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게 우리 스승의 이 땅에서의 사역이셨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이 주시는 복만 많이 받아 누리고자 하는 많은 얌체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만 암튼 예수님과의 관계는 생각하지 않고 문제 해결만을 위해 수고하고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문제해결이 아닌 관계해결을 위해 노력하시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여러차례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되신 여러분들은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가 된 우리들은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이 땅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공중권세 잡은 자 사탄은 한 사람이라도 지옥 백성 만들려고 이 세상 문화와 물질로 탐욕과 음란으로 이 세상에서 넘어지고 쓰러지고 자기 십자가 지게 하지 않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넘어뜨릴 기회를 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에게 깨어 넘어지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셨고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지속적이고 계속적이라는 단어입니다. 환란을 한번 두 번 당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쭈욱 당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환란이 없다면 예수님의 말씀이 잘못됐거나 우리가 제대로 살지 않아서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임을 밝히고 그리스도인 답게 살고자 한다면 사방에서 우리를 핍박하고 비난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에게 이것을 이르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세상에서 환란이 있음을 알고 이런 일을 당할 때 아 이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환란이구나 핍박이구나 이게 시험이고 이게 유혹이구나를 알아 늘 깨워 있으라고 주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믿는 사람에게 환란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반드시 찾아오는 것임을 알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되길 소원합니다.  


둘째. 그러나 담대하라 평안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우리들에게 평안을 누리게 하고 담대하게 하기 위하여 말씀하신다고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이 이미 종말에 관해서 이 말세에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타락할 것인지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에 대해 여러 차례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고 각 도처에 전염병과 기근이 발생하고 홍수와 지진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적그리스도가 나와서 자기가 진짜 메시야 구세주 라고 하는 가짜들이 등장을 할 것이고 돈을 사랑하고 자녀가 부모를 패역하는 남자와 남자가 더불어 민망한 일들을 벌이는 일들이 동시다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 할 것을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런 일들을 미리 말씀해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려워하고 겁내하라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다 위장된 평화고 치장된 평안입니다. 이 세상은 문명수준이 높아지고 교육과 의료수준이 높아지면 살만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살면 살수록 세상은 더욱 더 탐욕적이 되어가고 과학이 아무리 발달했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코로나로 쑥대밭이 되어서 전 세계가 신음합니다. 사막에 눈이 오고 서울 만한 빙하가 떨어져서 홍수가 나는 등 이상기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으며 지금도 가짜 사이비 이단들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진리인줄 알고 속아서 지옥의 백성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한번 다시 읽어 보실까요? 33절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아멘 이 얼마나 멋찐 말입니까?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입니까? 담대하라. 우리 예수님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사탄 마귀가 볼 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지옥백성을 만들려는 사탄 마귀의 계략은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사망권세,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첫 열매가 되었다는 것은 그 다음 열매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 부활이 다음 다음 열매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승리는 예전 한번의 승리가 아닙니다. 쭈욱 이어지는 영속적으로 완전하게 이기는 승리의 공식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 주님을 바라볼 때 마다 담대함을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승패를 알고 있는 스포츠 중계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몇 몇 위기의 순간들 안타까운 장면들이 연출되지만 우리는 3-2로 이겼다는 것을 이미 들었기에 여유롭게 앉아서 그 장면들을 웃으며 볼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여유를 가질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슬픔과 분노의 현장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주시는 여유를 가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일년 365일 거기다 +1 366번이나 두려워 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슬퍼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를 이루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도 승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이미 승리했습니다. 지금은 악한 사탄과의 싸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나 지금은 슬픔 때문에 시험 때문에 낙망과 절망에 어쩔줄을 몰라 하고 늘 배반하고 늘 쓰러지고 넘어지는 실수 투성이지만 결국에는 승리하게 될 것임을 말씀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 담대하십시오. 시험이 오면 기뻐하십시오. 환란이 있고 핍박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복되고 귀한 성도가 되시는 이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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