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눅 22:39-46
제목: “기도하는 성도가 됩시다.”
방금 전에 했던 찬양이 2019년 파이디온 성경학교에 있던 곡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중고등부 수련회 주제가 멀찍이와 당돌이 사이에 있는 크리스챤에게 란 주제인데요.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참으로 놀랍게도 이번 주일인 20일 주일 새벽큐티의 본문입니다. 주일날 간절히 기도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머뭇거리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습관을 따라 기도하는 성도가 됩시다.
39절 말씀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제가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었는데요. 2003년에 결혼을 하고 일년 후에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했을 때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아마 이안이가 뱃속에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물론 제 뱃속은 아닙니다. 저희 집은 남산 2호터널 위 용산동이였고 교회는 신림동에 있었습니다. 특별새벽예배라 새벽 4시에 택시를 타고 신림동으로 가니까? 택시 기사가 아니 대체? 사장이 어떤 놈인데 이 시간에 출근을 시키냐고? 대체 얼마나 벌길래? 제가 그만 길** 하려다가 아 우리 사장님은 하나님이시지 라고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성도님들 새벽예배를 만드신 분이 누구시라구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신 그 분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면서도 완벽하신 인간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도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니 아무런 빽도 실력도 능력도 없는 우리들은 당연히 더 기도해야겠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아멘!! 예수님처럼 습관을 따라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습관을 따라 교회 빼먹지 마시고 습관을 따라 음주하지 마시고. 습관을 따라 자주 자주 많이 많이 기도하는 우리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둘째. 힘을 다해 기도하는 성도가 됩시다.
40절에 제자들에게 기도를 시키시면서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줄로 믿는 성도들은 그 말씀에 따라 이 세상에 악한 영들이 지금도 우리들을 삼키려고 기회를 노린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삽니다. 아마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만 수련회 하는게 아닐 겁니다. 악한 영들도 어떻게 하던지 그 아이들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을 막을려고 필사적으로 최선을 다해 수고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아마 게네들도 기도로 수련회 준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믿는 사람들은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 유혹은 하나님이신 예수님 조차 예외가 없었습니다. “42절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십자가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치욕과 고통입니다. 살이 찟기고 피가 다 흘러 죽을 때까지 그 고통과 모욕은 말로 다 하지 못할 정도로 참혹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할수 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도 옮기시옵소서. 아버지 두렵습니다. 무섭습니다. 예수님도 두려우셨을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로 이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길 원합니다.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기도를 어떻게 하셨나면 44절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셨던지 땀이 핏방을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본적이 없어서 이해할 수도 설명 할수도 없지만 정말 간절히 기도하셨던 건 맞는거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도 간절히 정말 간절히 기도하셨는데. 아무것도 아닌 우리들은 진짜 진짜 열심히 기도해야 겠죠? 기도할 수 있음 하고 바쁘면 말고가 아닌 너무 바쁘기에 기도하는 정말 힘을 다해 기도하시는 성도님들,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셋째.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예수님이 기도 후에 제자들에게 가보니 그들은 잠들어 있었습니다. 46절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6장 41절에는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태복음에 의하면 세 번이나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기도에 실패하고 넘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어떤 본문이 이어 집니까? 이제 예수님을 잡으로 사람들이 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향한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기도에 실패했던 제자들이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예수님이 군병들에게 잡히시자 뿔뿔이 흩어집니다. 3년이나 따라 다녔던 제자들이지만 모두 다 도망을 갑니다. 죽으면 죽었지 난 예수님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거야 했던 베드로 마져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하고 멀찍이 예수님을 따라갑니다.그러므로 기도에 실패한 성도는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늘 깨어 기도하고 자주 기도하고 날마다 때마다 기도하라고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우리 힘으로 이 세상을 이길수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 사춘기 자녀들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습니다. 내 힘으로 절대 예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 내 능력과 열심히 살수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고 넘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기억하시면서 늘 긴장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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