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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8-31 큐티말씀 - 택한자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눅18:1-8)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9.01 13:13조회 수 1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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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18:1-8
제목: “택한자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의 내용이 이렇습니다. 먼저 대상은 제자들입니다. 제자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내용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첫째.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2절 말씀을 보시면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등장을 합니다. 세상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까지 무시했으니 이는 완전 재수 없는 .. 그런 형편없는 재판장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성경에는 부제가 불의한 재판장의 비유입니다. 3절 그런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 불의한 재판장에게 가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한다는 겁니다. 출근하거나 퇴근하거나 밥먹으로 가는 길목에 죽치고 있다가. 나타나기만 하면 푯말을 들고 아이고 재판장님 제 억울한 사정을 들어주소서 들어주소서 하니 보통 골치가 아니었을 겁니다. 4절 그가 얼마 동안은 그 과부의 간청을 무시하다 생각을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절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여기서 ‘괴롭게 한다’는 헬라어의 원어는 새가 와서 눈 두덩이를 꼭꼭 찍어 댄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그래서 이 재판장이 그 과부의 간청을 들어줬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훈훈한 결론을 낼수 있는거죠?
7절 말씀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불의한 재판장도 귀찮아서 들어주는데 하나님께서 너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열심히 간절히 최선을 다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님들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럼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까?
7절 중간쯤에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신다는 겁니다. 모든 사람, 전 세계 인류가 열심히 악을 쓰고 금식을 하고 죽음을 각오하기로 기도한다고 해도 모두 들어주시는게 아닙니다. 간절함의 차이가 아닙니다. 오직 어떤 자들의 기도를 들으신다구요? 택한 자들 그들의 원한을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겠다는 겁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시작이 어떻게 됩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 하늘에 계실정도로 능력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기에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라는 겁니다. 실상 모든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다 기도를 합니다. 우리보다 더 처절하고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단 사이비일수록 더 죽기 살기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과 관계가 형성된 사람의 기도만 들어주십니다. 택하신 자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나라의 성도요 자녀들의 기도만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관계를 회복하시고 기도를 회복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이게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시기에 들어 주신다는 결론뒤에 대단히 심오한 말을 덧붙이십니다. 8절 말씀인데요. 하반절에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볼수 있다는 말입니까? 볼수 없다는 말입니다. 말세가 되면 사람들에게서 믿음을 찾아 볼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도 예배하지 않고 아무도 기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배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면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믿음을 발휘하지 않는 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씁쓸하게 지적하고 계신 겁니다. 성도님들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 기도에 응답하고 계시다는 믿음이 없이는 기도하기 어렵습니다. 그 믿음이 없기에 기도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자가 올 때에 말세에. 지금 이 시대에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는 겁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을 찾아 보기 쉽겠느냐?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손해 보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적다는 겁니다. 믿음을 찾아보기 힘든 그런 시대가 되었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믿음을 찾아 보겠느냐? 이 예수님의 질문에  예수님 저요 저요~ 우리 심천사랑의 교회에는 그래도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를 자랑스럽게 고백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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