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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7-6 큐티말씀 - 예수님의 족보가 주는 의미(눅 3:23-38) 

사무간사22020.07.08 14:09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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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3:23-38

제목: 예수님의 족보가 주는 의미 

 

 우리나라는 그 중요성이 많이 퇴색되었지만 아직도 있는(?) 집안의 경우 족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도 족보는 대단히 중요한 문서 중에 하나입니다. 이스라엘이 족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다윗의 자손’에서 메시야가 나온다는 그 전설(?)을 아직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이 아이가 나중에 메시야가 되지는 않을까? 지극 정성으로 이 아이를 양육합니다. 혹시 여자 아이가 태어나면 나중에 이 아이가 나중에 메시야를 잉태하지 않을까 생각에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쓰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족보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족보는 유대인의 전통답게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42명을 순서대로 설명하는 하향식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반해 누가복음의 족보는 헬라의 문화권에 의한 이방인들을 위한 복음서답게 심지어 하나님까지 77명을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상향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통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족보를 가지신 예수님

 예수님이 족보를 가지고 있다는 말은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셨다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조작하려면 많은 인물들의 가계도를 조작해야 할 텐데. 그렇게 되면 족보를 소중하게 여기는 이스라엘의 특성상, 그것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한 아브라함과 다윗의 족보라는 점에서 도저히 조작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마침 이번주 토요일 본문 누가복음 2장에서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에 호적을 하라 하였으니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호적을 하러 갔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 호적 내용이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가 확인 해 본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셨다는 이 사실을 부인하려고 이미 다 확인해 보지 않았겠습니까? 아직도 거의 모든 나라들이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지금도 기쁘다 구주 오셨다 라고 하는 일이 거짓으로 판명되지 않았다는 것일 겁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예수님의 족보에 대해 시비를 걸지 않는 이유는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기록 즉 예수님의 족보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정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예수님의 족보가 있다는 것은 그것도 너무나 중요한 다윗의 족보가 지금도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신 깨어질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두 번째 세 번째 열매들이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 예수님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예수님과 한 형제요 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들도 역시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후손이 되는 그런 영광을 소유한 자들임을 기억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누가복음의 족보는 유대식이 아닌 헬라식으로 요셉을 중심으로 그 위를 설명합니다. 23절 요셉의 위는 헬리요 ..... 38절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마태복음이 아브라함부터 시작하는 데 비해 누가복음의 족보는 하나님으로부터 끝이 맺어집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의 유일한 창조주이지 인간의 근원으로 인간의 삶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누가복음은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 멸망하게 됩니다. 죽음을 향하던 우리의 인생이 바로 예수님으로 인해서 생명의 역사로 바꿔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화목제물로 인간과 하나님을 화해시키는 방법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과 단절된 아무 상관없던 우리들을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한 생명의 방법과 길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의 자녀고 성도로써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존재임을 오늘 족보는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 반드시 기억하시길 소원합니다.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고 결국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갈 존재라는 사실을 오늘 족보가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족보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우리에게까지 그리고 우리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까지 이른다는 사실은 우리의 중요한 정체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건이 됩니다. 성도님들 우리의 근본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께로 이르게 됩니다. 기억하시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정립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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