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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5-25 큐티말씀 - 하나님은 계획이 다 있으시구나(왕하 8:7-2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5.27 15:01조회 수 140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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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열왕기하 8:7-24   
제목 : 하나님은 계획이 다 있으시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주인이시고 역사의 주재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해들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기들만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하고 자기들만 선민이라고 착각을 하고 지금도 이미 오신 메시야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이스라엘의 많은 적들은 또 이런 오해를 합니다. 이스라엘은 산이 많은 나라 아니냐? 이스라엘의 신은 산에만 강한 산지의 하나님이 아니냐? 대표적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군대를 모욕했던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이렇게 폄하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과 믿음의 한계도 여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은 큰일에만 관심이 있으신 분으로 하나님은 나만 빼고 다른 사람에게만 관심 있는 하나님으로 생각해 버립니다. 하나님은 교회에서만 능력이 있으신 그런 하나님으로만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시공관을 초월하여 역사와 시대를 넘어서 지금도 역사의 주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그 하나님을 헤아리시고 기억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첫째, 바른 질문을 해야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7절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하나님의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자기의 부하였던 하사엘에게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자기가 병에서 살아나겠는지를 물어보고 오라고 시킵니다. 9절에 보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엘리야에게 물으러 갔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엘리야의 답이 10절입니다. “엘리야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런데 이렇게 10절 상반절로 끝나는 내용이 아닙니다. 엘리야가 하사엘에게는 반드시 나으라고 전하라고 했지만. 10절 하반절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조금 혼란스러운 장면이 등장을 합니다.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시킵니다. 벤하닷의 생사를 물으로 온 하사엘에게 왕이 반드시 나을 것이라고 전해라. 그러나 그는 죽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장면입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아람의 왕 벤하닷. 그가 엘리야를 찾은 것은 정말 잘 한 일이었습니다. 아합처럼 다른 우상을 찾아가지 않은 것만 해도 정말 다행인거죠? 그러나 그는 바른 질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이 병에서 살까요? 죽을까요? 이렇게 묻는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나를 살려주실까요? 구원해 주실까요? 이를 물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적인 눈이 없었기에 육적인 죽음에만 연연해서 결국은 육적인 생명과 함께 영적인 생명도 날려 버리게 되는 비극을 맞이합니다. 성도님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을 잘해야 구원을 받습니다. 육적인 질문은 육을 살릴뿐이지만 영적인 질문은 성도님들의 영을 살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인 것에 관심을 갖고 영적인 질문을 하며 살아가는 심천사랑의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더 나쁜 놈들을 사용하시어 나쁜 놈을 혼내시는 하나님 

 그리고는 엘리야는 11절에서 하사엘이 챙피할 정도로 째려(?)봅니다. 그러자 12절에 “하사엘이 엘리야에게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13절에 하사엘이 아이구 엘리야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큰 일을 저지른단 말입니까? 14절에 엘리야는 하사엘에게 네가 아람의 왕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하사엘이 고국으로 돌아와서 왕에게 엘리야가 일러준 대로 왕의 병이 나을 것입니다. 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 날밤 하사엘이 왕의 이불을 덮어 왕을 살해합니다. 이스라엘에게 큰 악을 행할 새로운 아람의 왕 하사엘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엘리야가 눈물을 흘린 것은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할 고통과 환난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을 치기 위하여 더 나쁜 아람을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기가막히고 말도 안되 보입니다. 한국이 잘못했다고 일본을 사용하셔서 한국을 치시면 이보다 더 억울하고 원통할 일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전 세계 역사를 이렇게 사용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애굽을 사용하시고 앗수르를 사용하시고 바벨론을 사용하시고 로마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진노아래 두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나쁘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그림입니다만 하나님은 이렇게 나쁜 나라들을 사용하여 나쁜 정치인들을 사용하여 세계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 가지 긍휼을 잊이 않으셨는데요. 바로 19절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진노중이라도 잊지 않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다윗과의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는 그 약속을 잊지 않으셨기에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긍휼과 자비로 오래 참아주시는 것입니다. 그 은혜가 아니였으면 우리는 진작 멸망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이 은혜 잊지 않으시는 기억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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