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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5-9-3 새벽설교 - 오직 믿음으로만 살라(삿 1:22-36)

최민환2015.09.14 21:32조회 수 3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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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만 살라(삿 1:22-36)

 

▶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제일 두려워해야 할 것이 바로 불신앙과 불순종이다.

불신앙과 불순종은 믿지 않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믿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불신앙과 불순종의 모습들은 믿음을 믿음되지 못하게 만드는 커다란 장애물들이다.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불신앙과 불순종의 모습들을 보면서, 성도의 믿음생활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첫째, 처음 모습이 믿음이면 나중 모습도 믿음이어야 한다.

 

22절에 나오는 요셉지파란 요셉의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지파를 말한다. 이들의 처음 모습은 좋았다.

22절을 읽어보자.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게 하셨다고 나온다. 무슨 소리인가? 믿음으로 행했다는 말이다.

그래서 점령하기 까다로운 견고한 성인 벧엘을 점령하는 장면을 보면,

하나님께서 돕는 사람을 만나게 하심으로 수월하게 벧엘을 점령하는 것을 보게 된다.

시작은 좋았다. 그런데 끝이 좋지 않았다.

 

27절에 므낫세지파는 벧스안, 다아낙, 돌, 이블르암, 므깃도주민들을,

29절에 에브라임지파는 게셀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했다. ==> 왜? 군대가 약해서요? 아니다.

여호수아 생전에는 패배를 모를 정도로 승승장구를 하던 강한 군대였다.

그런데 그 강한 군대가 왜 이렇게 약해졌는가? 믿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믿음이 떨어지니까 쫓아낼 힘이 없는 것이다.

 

==> 믿음은 성도를 강하게 하지만, 믿음없음은 성도를 무능하게 만든다./믿음은 성도를 성도되게 하는 것이다.

제가 말씀드리는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절대의존”을 뜻한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던 사람이 육체로 마치게 되는 경우는 중간에 믿음을 놓아버렸기 때문이다.

==>요셉지파의 처음 모습이 주님이 함께 하심이었다면, 나중 모습도 주님의 함께 하심이어야 했는데,

이들의 나중은 가나안족속과 함께였다. 가나안족속은 죄를 상징한다.

끝까지 믿음으로 싸웠으면 가나안족속을 쫓아내었을텐데,

중간에 믿음을 놓아버림으로 인해 쫓아내지 못하는 것이다.

믿음을 놓아버리는 순간, 죄와의 동거는 당연한 것이 되어버리고 만다.

 

==> 이땅에서의 삶이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수 있다. 믿음을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시련이 있을수 있다.

저도 그런 순간이 많았다. 그러나 그래도 믿음을 놓지 말라.

왜나하면 믿음만이 성도를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주는 만유의주재)

믿음을 놓아버리면 편할 것같이 보여도, 오히려 그게 마귀의 밥이 되는 길이다.

속지 말라.“처음이 믿음이면, 나중도 믿음이어야 한다”

 

==>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실패한게 아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는 고난이 고난이 아니고, 시련도 시련이 아니다.

==>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가 믿음으로만 살기를 원하신다. 끝까지 믿음으로 살자.

 

 

■둘째, 말씀을 바르게 붙들어야 믿음이 좋아진다.

 

본문에 여러번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 “쫓아내지 못하였다”말이 무려 7번 나온다.

여기서 우리가 다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본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에게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무엇인가?

가나안땅의 점령인가? 아니면 가나안주민들을 쫓아내는 것인가? 어느게 맞아요?

분명 하나님은 가나안 일곱 족속을 모두 쫓아내라고 하셨다.

왜인가? 하나님이 가나안 정복을 명령하신 것은 무엇보다 그 땅이 주민들로 하여금 부패하였기 때문이다.

가나안 족속은 갖가지 우상숭배와 성적타락으로 그 땅을 오염시키고 땅으로 탄식하게 했다.

그 땅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그 족속을 몰아내야 하는 것이다.

==> 그러므로 진정한 가나안 정복은 땅의 점령보다 주민을 몰아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붙들지 못했다.

그들의 목적은 땅을 점령하는 것으로 바뀌고 말았다. 그러니 가나안주민들을 다 쫓아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 왜 이렇게 되었는가? 주님의 명령을 몰라서인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해버린 것이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말이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나중에 이스라엘이 강성해진 후에도 그들을 쫓아내지 않고, 그들에게 노역을 시켰다. 즉 종으로 부렸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합리적이고, 생산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말씀을 바르게 붙들지 않은 결과는 비참한 것이다.

그 주민들이 결국 이스라엘의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을 오히려 종으로 부리는 상황이 일어났다.

==> 가나안족속은 이스라엘에게 암덩어리였다. 암덩어리는 무조건 잘라내야 한다.

암덩어리앞에서는 타협이 있을수 없다. ==>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타협을 시도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에 물을 타지 말라./그것이 바로 불순종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것도 결국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먹어도 죽지 않게 되리라고 바꾸었기 때문이다./사울왕은 아멜렉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는 하되,

좋은 것, 살진 것은 제사를 위해 남겨두므로 망하게 되었다.

 

==> 성도의 믿음의 근거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붙들지 않는 사람은 좋은 믿음의 사람이 될수 없다.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라. 그게 올바른 믿음이다.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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