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스가랴 9 : 9 - 12
제목 : 우리에겐 요새가 있습니다.
‘ 5월 금식을 할까요? 말까요? ’ 사람들이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질문에 상황과 달라보이는 답으로 말씀하여 주십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할 수만 있다면,
이 길고 긴 하나님의 대답 앞에 감사하고 감격하게 된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질문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말씀해 주십니다.
9장 9절에서,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 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이어서
“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 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의 하나님의 응답하심이 지금의 상황과 맞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내가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닙니다. 라고 말하게 되는 상황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도 깊이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답이 옳다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금식할까요? 말까요? 라는 질문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십니다.
‘ 겸손의 왕이 오실 것이다. ’
5월 슬픔을 기념해야 하는 금식일에
어떻게 할까요? 라는 질문에,
5월 한 번이 아니라, 4월도 7월도 10월도
그 모든 금식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고 희락이 될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그때가 되면,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왜 입니까?
그분이 오시면, 기뻐할 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그분이 함께하시면, 즐거움과 희락이 무엇인지를 충만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기쁨을 가지고 계십니까?
오늘도 문제와 어려움 앞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답안지처럼 생각하고 기대하면, 지금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 속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는 관점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한다면, 우리는 그 속에서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의 답이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 금식하고 안 하고 ’ 를 가지고 질문을 했는데
하나님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너의 죄의 문제, 네 인생의 문제,
불의로 가득한 삶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기쁨을 채우려 하지만, 진정한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오실 때 채워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 끝에 그 소망이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유효한지를 말씀하십니다.
9장 11절에서, 물 없는 구덩이에 놓인 상황을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이 상황 속에 있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요셉 아닙니까?
가족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죽으라고 던져진 곳이 물 없는 구덩이였습니다.
비록 그와 같은 소망 없는 자리, 낙심의 자리에 갇혀 있다 할지라도 소망을 품는 자들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런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요새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흔들림 없는 믿음의 자리가
우리의 요새입니다.
오늘 힘들고 어려우십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요새 가운데로 피하십시오.
그 요새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이 내 삶의 요새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 함께 기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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