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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1-10 큐티말씀 - 새 창조의 은혜(렘31:21-30)

사무간사22024.01.19 19:44조회 수 20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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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렘31:21-30

제목:새 창조의 은혜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22절)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행하실 놀라운 새 일이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은 우리 삶에 <승리>를 창조하신다.

 

“여자가 남자를 둘러싸리라”(22절) “처녀 이스라엘”(21절), “반역한 딸”(22절)의 표현처럼, 이스라엘을 여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남자는 “강대국 바벨론”을 의미한다. “비록 힘이 없고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심으로 강대국 바벨론을 반드시 이기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새 일은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이기고, 작은 자가 큰 자를 이기는 승리의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강대국 바벨론의 결국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메대와 바사를 일으켜서 바벨론을 멸망시키셨다. 그리고 고레스왕을 통해 포로된 이스라엘이 귀환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이전에도 기드온의 삼백용사를 통해 12만 5천명의 미디안 적군을 이기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어린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이기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면 반드시 이기는 역사가 일어난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 삶에 <평안>을 창조하신다.

 

하나님께서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실 때에, 돌아오는 사람들은 유다땅과 성읍들에서 이런 고백들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23절) <의로운 처소>는 가나안 땅을 의미하고, <거룩한 산>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예루살렘성전이 있는 모리아산을 의미한다.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예배를 회복하게 되는 것을 기뻐하는 고백이다. 그리고 유다땅의 모든 농부들과 목자들이 함께 산다(24절)는 말은 “백성들이 분쟁 없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유다땅에서 평안하게 산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는 원인은 25절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였음이라 하시기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의 피곤하고 지친 마음을 상쾌하게 하시고, 모든 연약한 마음을 만족하게 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평안히 유다땅에 살게 된다는 말씀이다. 즉 하나님께서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평안을 주신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 고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평안하게 사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 예수님도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말씀하셨고, 제자들에게도 “누구의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집에 평안을 빌어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능히 평안을 창조하실 수 있는 분이다. 지금 혹시 어둠속에 있고,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속에 있는 분이 있다면 우리 삶에 능히 평안을 창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셋째, 하나님은 우리 삶에 <변화>를 창조하신다.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27절) 렘7장과 렘21장에서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모조리 심판하시고 죽이시겠다고 저주를 선포하셨지만, 31장에서는 사람이나 짐승 모두 다 회복시키겠다는 말씀이다. 전쟁과 포로생활로 감소된 이스라엘백성과 가축들이 번성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이전에는 이스라엘을 뿌리뽑고 무너뜨리고 전복시키고, 멸망시키고 괴롭게 했지만, 이제는 반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 심고 번성하게 하겠다”(28절)는 것이다. 뿌리 뽑힌 사람이 다시 심겨지고, 무너진 사람이 다시 일어나고, 망하던 사람이 번성하게 되도록 바꾸시겠다는 것이다. 핵심은 “변화”이다. 하나님은 능히 우리 삶도 변화시키실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창조하시는 변화의 역사는 외적인 영역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영역, 즉 영적인 부분에서도 일어나게 된다.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29-30절) 처음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는 유다백성들은 자신들이 당하는 고난의 원인을 조상들의 죄 때문이라고, 조상 탓을 하며 억울하다고 원망불평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속담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철저히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고난과 징계는 자기 죄로 인해 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유다백성에게 새 일을 행하신 후에는, 그 때는 유다백성들이 자신들의 고난의 원인을 다시는 조상 탓으로 돌리는 원망을 하지 않게 된다는 말씀이다. 왜인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 일을 행하심으로, “이제는 철저히 자기의 죄를 깨닫게 되는 사람으로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남 탓을 하던 사람이 “내 탓이요” 하는 사람으로, 자기 죄를 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달라지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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