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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12-22 큐티말씀 - 성탄이 요구하는 믿음(마1:18-25)

사무간사22023.12.22 16:24조회 수 1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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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마1:18-25

제목:성탄이 요구하는 믿음

 

▶첫째, 이해가 안되어도 순종하는 믿음

 

거듭나야만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 거듭나야 영적인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거듭나지 않은 상태>의 사람에게 기독교는 단순한 종교이지, 절대로 <진리>일 수 없다. 기독교의 진리는 “이해”가 아니다. 한치 앞도 못 보는 인간의 보잘 것 없는 이해력으로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심, 하나님이 고난당하고, 죽으심, 부활하심, 다시 오심>을 무슨 수로 이해하는가? 그러므로 신앙은 이해가 아니다. 마리아의 잉태도 <이해>는 아니다. 처녀가 잉태한다는 것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 그런데 어떻게 요셉은 받아들일 수 있었는가? 요셉에게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가 잉태한 것은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하자, 요셉은 <이해는 안 되지만,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받아들였다.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다. 성도에게는 <믿음>이 <이해>보다 먼저여야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요셉의 믿음은 “눈앞의 상황”을 결론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결론으로 삼는 믿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럴 때 그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구원의 도구가 될수 있었다. 그러나 인간은 철저한 자기중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면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으려 하는 죄성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심령은 말씀으로 다스려져야 한다. 왜인가? 말씀으로 다스려지지 않으면 고집으로 살게 된다. <말씀>이 아닌, <고집>으로 사는 사람은 믿음을 발휘해야 할 순간에, 믿음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믿음으로 살고자 한다면 고집을 버려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려면 자기중심으로 살면 안 된다. 자기중심이 아닌, 말씀중심으로 살 때 믿음으로 살 수 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매력은 이해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신앙이 표현되는 것이다. 혹시 지금 이해 못할 상황 속에 계시는가? 문제들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는가? 그럴지라도 상황보다 말씀을 신뢰하라. 눈앞의 상황이 이해가 안 되어도,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는 성도되길 축원한다.

 

▶둘째,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

 

20절에 보면, 하나님은 혼란과 배신과 이해할 수 없는 의심에 싸여있는 요셉에게 자초지종을 말씀하시면서, 마리아가 잉태한 예수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셨다.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23절)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①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주님은 결코 우리를 혼자 내버려두시지 않는다. 우리가 고난 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라도, 주님은 그 때도 함께 하고 계심을 믿으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사41:10)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두려움이 떠나간다. 여러분은 고아가 아니다. 그러므로 고난 때문에, 문제 때문에 내 눈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내 귀에 아무 소리 들리지 않아도 주님의 함께 하심을 굳게 믿으라. ②우리의 힘이 되어주시겠다는 뜻이다. 삼상18장에 보면, 사울왕이 다윗을 미워할 때 다윗은 너무 괴로워했다. 그런데 사울왕은 다윗을 두려워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가?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느냐?> 그게 중요한 것이다. 여러분 앞에 홍해 같은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는가? 성경을 잘 읽어보라. 홍해가 장애물인가? 아니다. 홍해는 장애물이 아니라, <길>이었다. 어떻게 된 것인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홍해가 길이 된 것이다. 여러분, 여러분의 문제가 <홍해>보다 더 큰가? 그럴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홍해라는 문제도 <피할 길, 은혜의 길>로 바뀐다. 물론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은 너무 힘들기 때문에,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럴수록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믿음>을 붙드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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