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행 13:32-42
제목:기쁜 소식을 전하노라
지난 주 저주를 한바탕 쏟아부은 다혈질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이제는 일행들과 함께 이제는 바보에서 배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로 복음을 전하로 갑니다. 13장부터 오히려 인정 많은 바나바 대신 바울이 사도행전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되어 간다고 했습니다. 14절을 보시면 14절은 지난 토요일 본문입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절 회당장들이 형제들아 만일 할 말 있으면 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의 길고도 긴 설교가 시작이 되는 겁니다. 사도바울은 유대인 그중에서 이방에 살고 있는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고 그 당시 최고의 가멜리엘에게 율법을 교육받았던 최고의 석학이며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기에 아시아와 유럽을 오고 가는데 제약이 전혀 없었던 사람 바울. 지금으로 하면 헬라어와 히브리어 언어에 제약이 없고 전 세계에 무비자로 왕래할수 있었던 프리패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던 거죠? 부럽네요. 그런데 성도님들 헷갈려 하시면 안되는데요. 그래서 하나님이 사도 바울을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 조건을 찾았다면 그 누구도 사역을 할 수 없을 겁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조건의 사람을 찾고 찾아서 바울을 찾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쉬워서 지금 사도 바울을 부르셔서 하나님이 협력을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우리 인간의 기질을 너무나 잘고 계시고 그러기에 바나바와 같은 우유부단하고 바울과 베드로와 같은 다혈질의 사람들을 쓰시긴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을 존중하는 거지 하나님이 필요하기에 그런 기질들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님들 세상의 드라마나 영화에 보면 성격 괴팍한 천재 과학자 천재 예술가가 등장을 하지만 그래서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없어도 얼마든지 잘 하실 수 있습니다. 믿으십니까? 믿으셔야 우리 인생에 오해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25은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아멘
그래서 전도의 미련한 것을 통하여 하나님은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릴 사용해 주시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 안할 겁니다. 저 없이 한번 잘 해보세요. 이렇게 해 봐야 우리만 손해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마 필요하시면 중국어 방언이라도 받게 하셔서 우리를 사용할실 겁니다. 좀 그랬으면 좋겠지만 전 우리는 한국인 교회라 그럴 필요가 없으신 거죠? 정말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서 아주 쉽게 원하시는 일을 해 낼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미련한 방법인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길 원하십니다. 그걸 좀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 그릇을 비우고 하나님이 역사하셔야만 되는 우린 그냥 하나님의 대리자 전달자 정도 됩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꼭 기억하시면서 이 사도행전을 묵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6절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하고 엄청난 양의 설교를 합니다. 오늘 본문인 32절도 다시 넘어와서 사도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셨던 다윗의 후손인 구주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주셨던 약속을 기쁜 소식으로 전합니다 “그 기쁜 소식” 은 곧 하나님이 예수님을 일으키셔서, 우리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이 약속을 성취하셨다는 겁니다. 시편 2편 7절에 예언하신대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고 하셨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던 하나님은 이 말씀대로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자기의 아들을 이땅에 보내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다시 살리시고, 다시는 썩지 않게 하실 것을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사야55:3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확실한 복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나님이 다윗에게 허락하신 확실한 은혜는 신실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은 영원한 나라를 다스릴 다윗의 씨, 썩지 않는 왕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편 16편 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이 성경을 개역한글로 찾아보면 이렇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눈치 채셨겠지만 이 고백은 다윗에 대한 말씀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다가 잠들어 조상들과 함께 묻혀 결국은 썩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신 분,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에 썩지 않으신 메시아시라는 것을 증명하셨습다는 것입니다. 38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라” 아멘!!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이 기쁜 소식을 믿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40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절을 보시면 관주로 합 1:5절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하박국 1:5절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바울은 형제들인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한 일이 여러분에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을 말합니다.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너희가 말해 주어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라는 겁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시는데 사람들은 받아 들이질 않습니다. 도무지 믿지 않습니다. 귀가 있어도 눈이 있어도 듣지 못하는 이것이 얼마나 불쌍한지요 어제 주일 설교 말씀처럼 감각이 무더져서 마음이 허망해져서 말씀에 반응하지 않는 이 세대처럼 말입니다.
같은 복음을 듣고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믿고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박해합니다. 이게 복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면 그건 사탄의 음성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말씀을 가지고 구원을 받고 어떤 사람들은 이 말씀으로 인해 멸망을 당합니다. 바울과 일행이 회당에서 나갈 때 사람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이런 말씀을 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다음주 회당에서 벌어지는 일은 담임목사님을 통해 내일 들으시길 바랍니다. 성도님들 기도하십시다.
우리가 할께 그것밖에 없지 않습니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의지하며 기도하시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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