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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9-19 큐티말씀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행 11:19-30)

사무간사22023.09.20 21:52조회 수 1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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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행11:19-30

제목: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첫째,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안디옥교회를 세운 사람들은 바로 흩어진 사람들이었다.(19-20절) 다른 나라에 가서 살고 싶어졌기 때문에 흩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박해를 받았고, 살기 위해 도망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본문에 나온 사람들은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아 도망친 주제에 놀랍게도 예수를 전파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오직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여러분, 인생의 향방을 결정짓는 것은 <환경이 어떠하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느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의 노예>로 살아간다. 환경과 형편과 처지를 따라 울고 웃는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뜻을 발견하고 오히려 역사를 바꾸는 일에 헌신한다. 왜인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본문에 박해를 피해 흩어진 사람들은 어디로 가든지 오직 그리스도만 말하고 그리스도만 증거했다. 안디옥에 가서도, 오직 그리스도에 대해서만 말했기 때문에 안디옥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즉,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은 자기 삶의 의미를 오직 그리스도께 두며, 그리스도로 살고, 그리스도로 죽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세상이 볼 때 뭐라고 하겠는가? 예수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이것은 물론 칭찬이 아니다. 조롱이다. 넌 예수밖에 모르는구나. 그러나 성도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 세상이 볼 때도 예수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보여져야 하는 것이 성도의 삶이어야 한다. 세상사람들이 볼 때 우리가 예수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보여지려면, 내 감정, 내 생각, 내 형편을 내려놓고, 오직 그리스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모든 상황과 환경을 나 중심이 아닌, 그리스도 중심으로 바라보라. 환경의 노예가 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이 되라.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통해 증거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둘째, 그리스도인은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어야 한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24절) 성도는 믿음이 충만해야 하고, 성령이 충만해야 한다. 그런데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결과는 <인격적인 착함>으로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여러분은 <자주 화내는 사람>을 보면서 성령충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가? 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보면서 믿음충만하다고 생각이 드는가? 본문에서 “착한 사람”은 헬라어로 “아네르 아가도스”이다. “착하다”는 뜻의 <아가도스>는 <하나님의 일에 유익한 인간적 성품>을 나타내는 말이다. 바나바는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에 합당한 자였다.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무엇인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5:22-23)이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모두 <인격적인 열매>이다. 특별히 성령의 열매 중에 여섯번째 열매인 “양선”은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은 삶속에서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고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어야 한다.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는다고, 형제와 불화한 일이 있다면 예배드리기 전에 화해하라고, 누군가 너의 오른편뺨을 때리면 왼뺨도 내밀라고, 원수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시며, <하나님 백성의 삶이 인격적이고 착해야 함>을 명령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말씀은 많이 아는데, 기도는 열심히 하는데, 봉사는 하는데, 인격적인 부분이 엉망이라면 그는 성령 충만, 믿음 충만한 사람이 아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고 불리는 성도의 신앙은 삶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바나바로 인하여 큰 무리가 주님께 더하여지는 역사가 있었다는 말씀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바나바 같은 인격적인 사람을 사용하셨음을 잊지 말라.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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