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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8-14 큐티말씀 - 하나님과 화목하라(대하 35:1-19)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3.08.14 17:10조회 수 1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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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대하35:1-19

제목:하나님과 화목하라 

 

오늘 본문 35장 1절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켜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유다의 3대 선왕에 포함되는 요시야는 히스기야 왕 이후 유월절 제대로 지킨 두 번째 왕이 됩니다. 심지어 히스기야 왕 보다 더 철저하게 우상을 타파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유월절을 지켰는데요. 오늘 본문이 유월절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월절이 뭡니까? 하나님의 진노가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애굽을 떠나 출애굽한 것은 하나님이 다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단추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지금도 이 유월절을 일년의 시작으로 삼고 지키는 절기가 되었습니다. 토요일 본문인 34장부터 보시면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됐습니다. 이례적이죠 조선왕조로 따지만 헌종이 8세에 왕이 됐는데요. 게다가 할아버지가 아몬이고 아버지가 므낫세인데요 둘다 아주 악한 왕의 대명사였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 왕 요아스가 8세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8세에 말입니다. 8세면 우리교회 유치부나 유년부인가요? 성도님들 그래서 교회학교가 중요한 겁니다. 아직도 어렸을 16세에 드디어 중고등부 때에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다고 하구요 20세인 청년부때에 그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도님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교회학교가 이래서 중요한 겁니다. 조만간 유치부/유아부의 여름성경학교와 유년부/초등부의 가을성경통독학교 그리고 어쩌면 중고등부의 가을 부흥회와 청년부 단기선교가 있을 예정입니다. 성도님들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 교회학교가 무럭무럭 자라나길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요시야는 어제 본문에서 성전에서 율법을 발견합니다. 요시야가 '모든 장로를 모으고'고 합니다.  먼저는 지도자를 모으고, 이어서 남녀 노소를 모이게 했습니다. 34장에 '모든 사람', '모든 백성'이라는 단어가 반복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요시야가 먼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인 계명을 지키기로 언약합니다. 그리고 나서 요시야는 지도자를 포함한 모든 백성들을 불러 율법책의 내용을 듣도록 하고,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언약을 맺도록 합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도 요시야가 먼저 한 언약의 내용에 동의하는 방식으로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고 결단하는 강력한 언약의 갱신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말씀을 듣기 전에도 요시야는 우상을 제거하며 살긴 했는데 완벽한 제거가 아닌 형식적인 제거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많고 많은 우상이 아직도 남아있는거겠죠? 말씀을 듣고 회개한 요시야가 이제부터 진행한 개혁을 펼쳐나가는데요 이 우상을 제거하는 과정을 보면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성경을 보면서도 너무나 놀라운데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우상이 있었을까요? 병행본문인 열왕기하 23장을 보면 무려 10절이 우상을 파괴하는 장면만 나옵니다. 성전에 있던 우상을 제거하는 장면을 보면, 성전 안에 이미 수 많은 우상이 있었습니다. 이런 우상들을 타파한 요시야를 칭찬하기 전에, 그 당시 유다 성전의 타락 수준에 대해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체 성전 안에 이렇게 우상이 있었을 정도이면, 성전 밖은 오죽했을까요? 그리고 나서 성전 밖의 우상들을 제거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보면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산당을 제거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게바는 유다의 최북단이고, 브엘세바는 유다의 최남단입니다. 우리나라로 표현하면 백두에서 한라까지와 같은 표현인 것입니다. 삼천리 전국 방방곳곳에 있는 산당을 제거했다는 표현입니다. 솔로몬이 만들어 놓은 아스다롯과 그모스등이 나오는데 거의 300년이 지난 이제서야 이것들을 제거 했다는 말입니다. 북이스라엘도 아니고 유다가 말입니다. 거의 유다의 마지막 때에 가서야 이 신상들이 제거됐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체 그동안 왕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거죠? 또 대체 하나님은 언제까지 참으시고만 있었던 겁니까? 무려 300년이라는 시간을 그리고 또 다시 400년 간의 중간기 그리고 신약시대 2000년을 참아오신건가요? 생각할수록 인간의 죄악이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크기만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신랑에 그리고 이스라엘을 신부에 비유합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딱 하나 다른 우상에게 한눈팔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게 과한 요구일까요? 신랑 되신 하나님께서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지켜주시는데 신부인 이스라엘은 늘 아세라와 바알 그모스 몰렉 일월성신 차마 종류를 담을수 없는 많고 많은 우상들과 바람을 피우고 있으니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어땠을까요? 그런데 성도님들 이게 어찌 이스라엘만의 이야기겠습니까? 신약시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모든 사람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합니다. 신랑되신 하나님 그의 신부 교회 모든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오직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건만. 과연 우리는 이스라엘과 다를께 뭐가 있을까요?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우리는 성전이라고 말은 늘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이 세상이라는 욕심이라는 탐욕이라는 우상들이 가득 가득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성도님들 오늘 본문은 요시야가 타락한 유다를 말씀 가운데 새롭게 세워가는 종교개혁을 하는 장면입니다. 언약을 갱신하고, 우상을 제거하고 유월절을 성대하게 지키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 모든게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 행동들입니다. 모든 제사와 예배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의 개혁 이후 또 개혁이냐구요. 얼마전에 한 요시야의 개혁이 후 또 하냐고 왜 이렇게 개혁을 자주하냐구요? 원래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죽을 때 까지 개혁하는 하는 존재들이고 교회이고 성도들입니다. 아멘 오늘 요시야가 이렇게 개혁을 진행하는 과정을 즉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 작업들을 보면, 자신들의 죄를 깨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나서부터 왕을 비롯한 모든 백성들이 즉각적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개혁이 이루어졌음을 알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을 비롯한 많은 지도자들이 그리고 모든 백성들이 앞 다투어 유월절을 위해 제물을 바치며 헌신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요세푸스의 유대사에 보면 유월절 잔치를 지내기 위해서는 최대 100만마리 최소 20만 마리의 양을 잡아야 온 이스라엘이 유월절 절기를 지킬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청합니다.  

 많은 왕들이 심지어 선한 왕이라고 칭찬을 받았던 왕들 조차도 다윗의 길로 행했으나 산당은 제거하지 않았더라 했던 성경의 고발처럼 이전에 왕들은 자기 자신은 정결하게 살았을지는 모르겠지만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온 국토가 우상숭배의 난장판이 되어 있었던 그 현실들을 외면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유다가 그렇게 고생을 하고 유리 방황하는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하나님의 자녀들임에도 불구하고 징벌을 받고 징계를 받는 아픔이 되풀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해 온 유다가 함께 나아온 것입니다. 우리도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순종을 미루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지금 바로 잡아야 합니다.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 해야지 하는 것은 가장 큰 실수입니다.지금 개혁해야 하고 지금 새로워 져야 하고 지금 돌아가야만 합니다. 믿음은 반응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힘으로는 할수 없는거 아시죠? 

말씀이 아니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이 아니면 우리는 새로워 질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요시야는 그 중심에 하나님의 법궤 언약궤를 성전에 중심으로 두고 개혁을 진행했습니다. 유월절을 새롭게 지키기 위해서 그 중심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 언약궤가 그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 삶의 중심임을 밝힙니다. 우리도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그래서 이 세상에 많고 많은 것들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길 그리고 날마다 새로워지는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교회와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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