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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7-26 큐티말씀 - 지금보다 더 좋은 믿음주소서(대하 23:16-24: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3.08.08 15:36조회 수 1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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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하 23:16-24:3

제목: 지금보다 더 좋은 믿음주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일하심을 믿습니다. 어제 본문에서 다윗의 등불이 꺼질뻔한 유다에 다시금 다윗 왕조가 회복됩니다. 남유다 7대 여왕 아달랴의 잔혹한 계략 속에서 모든 자손들을 죽이면 자기가 왕이 될 줄 알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혼자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이 악랄한 아달랴의 폭정으로 인해 유다 백성들도 이제 다윗가문은 끝이 났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와중에도 요아스를 숨기셨습니다. 여호사브앗과 남편인 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요아스가 준비됩니다. 6년 후 드디어 용기를 낸 여호야다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 여호야다는 혁명을 한 것이 아니라. 어그러진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세워서 다윗 언약에 근거하여 요아스를 왕으로 삼고 

왕이여 만세수를 누리소서 하고 왕을 찬송합니다. 새로운 왕이 탄생했습니다. 뒤늦게 아달랴가 나와 “반역이다”를 외쳤지만 백성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백성들은 아달랴를 왕궁 밖에서 죽였습니다. 그들의 반응이 열왕기하 11장 21절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라고 합니다. 왕이 죽었는데 백성이 오히려 즐거워했답니다. 나라의 왕이 죽었는데 오히려 온 성이 평온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한나라의 왕인데 말입니다. 백성들도 아달랴를 싫어했다는 거죠 백성들 조차 끝난 줄 알았던 다윗언약을 하나님은 준비하셨고 이렇게 남유다의 8대 왕 요아스를 왕으로 인정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역대하 23장 16절인데요 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성도님들 지금 이 그림을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지금 백성들 앞에 선 왕은 요아스입니다. 그런데 여호야다가 뭐라고 합니까? 백성들아 이제부터 요아스 왕의 시대가 되었다. 너희들도 요아스왕의 훌륭한 백성이 되어라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합니다. 이게 하나님이 회복하자고 했던 다윗언약의 핵심 사항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언약을 다윗의 후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유지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역대하 21장 7절 말씀인데요.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다 꺼진줄 알았던 다 끝난 줄 알았던 다윗언약을 지금도 기억하고 계신 이유는 이 다윗언약의 끝이 바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온 인류의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백성들 앞에 선 왕은 요아스지만 여호야다는 그리고 하나님은 요아스로 상징되는 다윗의 집 즉, 예수 그리스도를 보이시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지칭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야다는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먼저는 말씀의 회복이었구요 그래서 여호야다는 어제 본문 11절에서 요아스에게 면류관을 씌우고 힘을 상징하는 칼이나 왕권을 상징하는 지팡이를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는 율법책을 주고 왕을 삼은 것입니다. 이제는 백성들이 예배를 회복하는 장면입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17절입니다.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그동안 아합왕의 가문이 망쳐놨던 남유다를 이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자 이제 바알에게 가지 말고 교회 다녀라 이런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호야다와 백성들은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그 바알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백성들이 직접 나서서 바알의 제단을 부수고 제사장을 죽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18절에서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들을 세워 레위 제사장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들의 반열을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자기들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들이더라” 이제는 성전에서 일할 사람들을 세우고 규례를 정합니다. 

 그리고 19절 “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슨 일에든지 부정한 모든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그리고 문지기를 세워서 철저하게 부정한 것들을 막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야 이제 20절에서 왕을 보좌에 앉힙니다. ”백부장들과 존귀한 자들과 백성의 방백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 윗문으로부터 왕궁에 이르러 왕을 나라 보좌에 앉히매” 이렇게 여호야다는 철저한 준비를 한 후에 왕을 세운 것입니다. 먼저 요아스에게 율법을 주고 바알의 산당을 파괴하고 바알의 선지자를 죽이고 성전의 제도를 다시 세우고 문지기를 세워 철저하게 잘못된 것들을 막고 나서야 왕위에 오릅니다.  

 그리고 나서 21절 인데요. “그 땅의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칼로 죽였었더라” 

아멘. 이렇게 23장은 끝이납니다. 그런데 성도님들 좀 이상하죠? 원래 드라마가 이렇게 끝나면 좀 불안합니다. 원래 주인공은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견디고 나서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해피엔딩이면 끝이 좀 불안하단 말입니다. 막 싸우기도 하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해야 이야기가 되는데. 처음부터 결혼식으로 시작되면 꼭 나중에 문제가 생긴단 말입니다. 도박 전문 용어로 초전끝빨 개끝발이라고.. 암튼 불안하기만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24장 2절인데요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이 말은 뭡니까?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는 요아스가 정직하게 행하지 않았다는 말이됩니다. 

 요아스는 7살에 왕이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였기에 멘토가 여호야다였을 겁니다. 그래서 제사장 여호야다의 살아 생전에는 좋은 신앙교육을 받고 하나님 편에서 좋은 왕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여호야다가 죽고나니 요아스는 그 처음 마음을 잃어 버리고 맙니다. 물론 요하스는 선왕으로 알려져 있는 왕입니다. 내일 본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도 시행하지 않았던 역사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그래서 3대 선왕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하에는 없는 내용이 열왕기하 12장 3절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여 분향하였더라” 요아스와 여호야다가 지도자가 되어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백성은 산당에서 하나님이 아닌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아멘.

 

성도님들 우리의 신앙이 지금보다 내일이 더 좋은 신앙이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보다 우리의 자녀들이 더 좋은 믿음을 갖게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교회가 그리고 우리나라가 예전보다 더 좋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그런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 2절과 3절이 이렇게 끝이납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여호야다가 그를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내일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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