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막2:1-12
제목:믿음을 보시고
오늘 본문은 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침상에 뉘여 주님 앞에 데리고 나온 사건이다. 본문의 핵심구절은 5절이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주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은 <믿음은 보여진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보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첫째,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오는 것을 믿음으로 보셨다.
본문에 보면, 네 명의 사람이 중풍병자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다. 주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고 하시는데, 주님이 보신 그들의 믿음이 무엇인가? “예수님께로만 데려오면 예수님이 도우실 수 있다는 믿음”이다. 현금이나 보석을 내가 가지고 있으면 내가 지키고 내가 책임져야 하지만, 은행에 맡기면 그 날부터는 은행이 책임지지 않는가? 돈을 은행으로 가져가는 것처럼, 문제는 어디로 가져가야 하는가? 주님께로 가지고 가야 한다. 믿음은 우리의 문제를 주님께 맡기는 것이다. 주님만이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실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가? 지금 가정의 문제가 있는가? 직장과 사업에 문제가 있는가? 주님께로 가지고 가라. 어떻게 가지고 가는가? <기도>하는 것이 바로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가는 믿음이다. 축복하는데,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가면 된다는 믿음으로 한해를 사시기 바란다.
둘째, 장애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보셨다.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4절) 네 사람이 중풍병자를 메고 예수님께로 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수께로 가까이 갈 수 없자,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달아 내렸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에게 “미쳤냐고, 뭐하는 짓이냐”고 비난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반응이 무엇인가? 주님은 그들의 행동을 믿음으로 여기셨다.(5절) 여러분, 사람들이 뭐라고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주님이 어떻게 보시느냐가 중요하다. 주님은 그들의 무엇을 보고 믿음으로 여기셨는가? <장애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보신 것이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붕을 뜯었다. 그들에게 어떤 확신이 있는 것인가? 주님께 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주님이 되게 하시면 된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장애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주님은 그것을 믿음으로 보셨다. 불가능하다고 포기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환경을 뛰어넘는 것이 믿음이다. 주님이 되게 하시면 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장애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내 앞의 문제가 태산처럼 커보여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문제보다 더 크다고 믿는 사람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여러분,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나오는 믿음,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사는 한 해가 되시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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