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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0-11 큐티말씀 - 하나님만 의지하라(전 4:4-16절)

사무간사22022.10.13 07:55조회 수 1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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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4:4-16

제목: 하나님만 의지하라

 

첫째,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만족과 행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이다.(4-6절)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4절) 솔로몬이 깨달은 것이 무엇인가? 사람이 노력하고 수고해서 얻는 결과 중의 하나가 <이웃의 시기와 질투>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5절 말씀처럼, 시기와 질투를 받지 않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솔로몬이 내린 결론은 6절 말씀인데,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있다”는 말씀은 <자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곧 이어지는 7-8절 말씀은 “다 헛되다”는 것이다.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8절)라는 말씀은 곧 사람은 만족할 줄 모르는 탐심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게 하면서도 끝없이 수고하지만, 그래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만족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니,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라” 또는 “작은 것에 만족하라”는 그런 뜻이 결코 아니다. 솔로몬의 이 말은 <역설적 표현>이다. <참된 만족은 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 것>임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솔로몬이 부정적으로 말하는 목적은 <우리의 시선을 오직 하나님께로 돌리기 위함>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그리스도인은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나는 예수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왜 우리는 하나님 한분이면 충분하고 만족하는가? 우리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시107:9,사58:11) 세상으로부터 뭔가 만족을 얻으려고 하지 말라. 세상의 누구를, 무엇을 부러워하지 말라. 그들,또는 그것은 우리를 목마르게만한다. 참된 만족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짐을 믿으라

 

둘째,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위로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다.(9-12절)

9-12절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더 나은 이유를 설명한다. ①넘어질 때 붙들어줄 수 있다.(10절) ②함께 누우면 따뜻하다.(11절) ③혼자면 패할 수밖에 없는 일을 둘이면 맞설 수 있다.(12절) 그래서 많은 분들이 9-12절의 말씀은 <고독하게 혼자 사는 삶>과 <더불어 사는 삶>을 비교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이 주는 유익>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런데 9-12절 말씀이 과연 다른 사람과 동역하고 협력해야만 화를 당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렇게만 해석했다면 오해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해석은 4장 1절 말씀과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1절) 사람이 학대를 받고 눈물을 흘리지만,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솔로몬의 시대에만 일어났던 일인가? 아니다. 인류역사를 보면 어느 시대에나 학대하는 자와 학대받는 자가 존재했다. 그런데 전도서의 말씀은 <위로자가 없다>는 것이다. 왜 위로자가 없다고 하시는 것인가? 솔로몬이 말하는 위로는 <진짜 위로, 참된 위로>, 즉 <구원>을 뜻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는 말뿐인 위로는 잠시 위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위로는 고난받는 자, 학대받는 자에게 해답이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위로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위로는 우리를 살리는 구원의 능력이 된다. 그렇다면 9-12절은 무슨 뜻인가? 사람끼리도 함께 하면 이렇게 유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얼마나 큰 유익과 도움과 위로가 되겠느냐는 뜻이다. 솔로몬은 <강한 부정>을 통해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 대해서 말한다. 솔로몬이 말하는 전도서의 모든 내용은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다 헛되고 헛되며 무익하지만, 하나님만이 참된 만족을 주실 수 있으면, 참된 위로를 주실 수 있는 분임을 말씀하고자 하는 것이다. 솔로몬은 이 세상 어디에서도 우리의 눈물과 고통을 치유할 진정한 위로자가 없으며, 진정한 위로자는 오직 하늘의 하나님밖에 없다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삶 속에 고통과 고난이 있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위로는 모든 고난을 이기게 하고, 고난을 고난 아니게 하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을 여러분의 위로자로 삼으라. 하나님이 여러분의 위로자가 될 때 구원이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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