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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5-18 큐티말씀 - 성도의 역할(딤전2:8-15)

사무간사22022.05.19 18:18조회 수 1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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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딤전2:8-15
제목:성도의 역할

 

첫째, 성도의 역할은 주님을 증거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8절) 왜 남자들에게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할 것을 원하는가? 기도는 인간의 모든 노력과 행함을 포기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기도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긴다면 분노와 다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분노와 다툼이 왜 일어나는가? 내가 생각하는 결과,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 분노하게 되고, 다툼이 발생하게 된다. 성도의 역할이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모습, 또는 내가 원하는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분노하거나, 다투지 않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할 때, 그 모습을 통해 누가 드러나는가? 나를 그렇게 만드시는 그리스도가 증거되는 것이다. 그것이 성도의 올바른 역할이다. 또한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지금 여자들에게 사치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여자의 분노와 다툼이 무엇으로 일어나는지를 말씀하는 것이다. 남자에게 혈기가 있다면, 여자에게는 허영이 있다. 여자분들 사이에서는 옷과 장식품은 자신을 보여주는 경쟁도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자신의 옷과 장식품이 타인의 것에 비해서 보잘것없어 보이고 초라해 보일 때 이기고 싶은 본능에 의해서 분노가 일어나게 된다. 옷과 장식품, 등으로 경쟁하는 것이 곧 다툼이다. 그래서 바울은 값진 옷과 장식품으로 자기를 드러내려고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자신을 꾸미라고 한다. 성경에서 <선행>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의미한다. 즉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성도의 역할이다. <성도의 역할은 모든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자기를 드러내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한다.

 

둘째, 성도의 역할은 은혜에 감사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11-12)이 말씀은 여자분들에게 굉장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여자보다 남자를 더 높이시는 것으로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남자와 여자 중에 누가 더 우월한 존재인가를 말씀하는 것이 아니다.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여자가 교회에서 가르치는 일을 해서는 안되고, 남자가 말하는 것은 다 순종해야 한다는 뜻이 전혀 아니다. 여자도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다. 지금 바울은 “남자에게 순종하라. 여자는 가르치지 말라”는 차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서의 본질을 잊지 말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13-14절) 이 말씀은 <자신의 본질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여자의 본질이 무엇인가? <남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죄에 빠지기 쉬운 연약함이 있음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신의 본질을 생각한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내가, 늘 쉽게 죄에 빠지기 쉬운 연약한 내가 남을 가르치거나, 남을 주관할 자격이 없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람은 자기가 누군지 바르게 알 게 될 때 그리스도의 은혜를 필요로 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게 된다. 자기의 죄를 아는 사람이 예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되어 있다. 15절 말씀은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죄를 지은 여자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은 해산을 통해서>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여자들이 아기를 출산하는 것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인가? 그런 뜻이 절대 아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해산>은 <여자에게 있어 죄를 기억나게 하는 것>이다. 창3장에 하와가 범죄함으로 인해 여자에게 주어진 형벌은 해산하는 수고를 하는 것이었다. 여자는 해산하는 수고를 통해 자신의 죄인됨을 생각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는다. 겸손함(15절:정숙함)으로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통해서든, 자신의 죄인됨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구원받은 성도의 본분이며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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