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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3-15 큐티말씀 -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이유(스6:1-12)

사무간사22022.03.20 08:46조회 수 1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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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6:1-12

제목: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이유

 

첫째, 하나님의 일은 결국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개입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다리오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왕이 자세히 조사하도록 마음을 먹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고레스왕의 칙령도 찾아내게 하셨다.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2절) 이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였다. 6-12절은 고레스왕의 조서를 찾아낸 다리오왕이 예루살렘의 성전건축에 대하여 내린 명령이다. 첫째는, 성전 재건을 허락한다는 명령이다. 이로 인해 더 이상 누구도 성전건축을 방해할 수 없었다. 둘째는, 성전건축을 위한 지원명령이다. ①현금지원을 명했다. 왕의 재산인 세금으로 성전건축경비를 지원하라는 것이다.(8절) 하나님은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사람들의 돈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다. ②제사를 위한 제물지원을 명했다. 성전제사에 필요한 것을 어김없이 날마다 줄 것을 명령했다.(9절) 5장에서 이스라엘은 매우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6장에서는 상황이 반전되었다. 사람들은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방해하는 세력은 그대로 있었다. 그런데 환경이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상황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것을 누가 하셨는가?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최악을 최선으로 바꾸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우리가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고, 또한 우리가 피곤한 중에도 새벽을 깨워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최악을 최선으로 바꾸시는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은 환경에 지배를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 환경을 섭리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환경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가는 사람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낙심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것을 믿고 하나님만 신뢰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한다.

 

둘째, 성도는 어떤 고난이라도 축복으로 변할 것을 믿어야 한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성전재건이 다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내일 본문을 보면, 왕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인해서 실제로 성전재건은 무사히 마치게 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악한 세력들의 방해와 훼방이 다 끝난 것이 아니었다. 주변세력들은 나중에 다리오왕 이후 아하수에로 왕 때에는 성벽재건을 방해했다. 그리고 그 이후 아닥사스다왕 때에 느헤미야가 성벽재건을 할 때에도 매우 집요하게 방해했다. 그런 것을 보면, <사탄마귀의 방해와 공격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탄의 방해와 공격은 창3장의 선악과 사건에서부터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방해하는 것에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보면, 말세의 교회들이 사탄에게 다수 지배당하고 있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다. 사탄의 방해와 공격은 세상 종말 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 백성들의 신앙생활에 사탄의 방해와 공격을 허락>하시는가? 사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한다면 사탄은 성도의 털끝 하나도 건드리지 못한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성도의 삶에 사탄의 방해와 공격을 허락하시며, 왜 고난을 허락하시냐는 말이다. 왜인가?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성도의 믿음을 더 견고하게 하고, 영광스러운 하늘 상급을 주시기 위함>이다. 여러분, 16년전 성전재건이 중단되었을 때, 이스라엘의 마음은 그야말로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서 낙심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울며 기도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런 상황을 허락하신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바로 이스라엘의 심령에 먼저 거룩한 성전이 세워지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 고난까지도 허락하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고난을 대하는 성도의 반응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4:12-13) 성도가 고난당하는 이유는 나중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고난의 목적은 우리의 유익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고난이 오면 당황해 하고, 놀라며, 하나님이 왜 이러시냐고 의심한다. 그리고는 고난이 없는 신앙생활만을 원한다. 여러분, 우리 삶에 갑자기 다가오는 고난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 어떤 고난이라도 결국은 유익으로 바뀌게 됨을 믿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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