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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2-22 큐티말씀 - 하나님의 소원(빌2:12-18)

사무간사22022.02.25 15:29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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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빌2:12-18

제목:하나님의 소원

 

첫째, 하나님의 뜻에 항상 복종하는 성숙한 성도로 사는 것.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12절) 이 말씀은 예수를 믿지 않는 이방인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이미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성도의 구원은 예수님을 영접한 그 순간에 영적으로 거듭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작이며,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해야한다. 성경의 예를 들면,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애굽의 노예살이에서 구원받았다. 애굽에서 탈출했을 때 그들은 자유인이 되었다. 분명 그들은 구원받았다. 그렇다면 이것으로 구원이 완성되었는가? 아니다. 참 구원은 가나안에 들어갈 때 완성된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성숙할 때 비로소 참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킨 후에 곧바로 가나안땅으로 데리고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광야로 인도하셨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만에 출애굽을 했으나, 그들 안에 있는 애굽의 잔재를 떨어버리는데 무려 40년이 걸려야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들을 출애굽시켜주신 하나님께 끊임없이 반역하고 대적했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오는 첫 번째 구원은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성숙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두 번째 구원은 얻지 못했다. 이것은 출애굽한 이스라엘만 아니라, 바로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12절에 말씀하시는 <구원>이라는 말은 곧 <예수님 닮은 성숙한 성도가 되라>는 말씀이다. 두 가지 자세를 요구하는데, ➀“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라는 것이다. 어떤 상황,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변함없이, 항상, 그리고 한결같이 말씀에 복종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➁“두렵고 떨리는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라는 것이다. “두렵고”라는 말은 과도하게 신경을 써서 신경과민성 질병에 걸린 것처럼, 그 정도로 민감하고 예민하게 신앙생활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떨림”은 “노예가 주인을 두려워하여, 주인이 내린 명령을 지키기 위해 벌벌 떨면서 일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즉 “두렵고 떨림”이라는 말은 신앙생활 할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뜻이다. 성숙한 성도는 자기 마음대로 신앙생활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로 신앙생활하는 사람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어떤 형편과 처지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변함없이, 한결같이 복종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는 것이다.

 

둘째, 모든 일에 하나님의 흠 없는 거룩한 성도로 사는 것.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14절) 원망은 투덜거리며 불평하는 것을 의미하고, 시비는 논쟁하며 다투는 것을 말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실패한 원인이 바로 이것이다. 그들은 매사에 하나님을 원망했고, 모세와 아론에게 늘 시비를 걸었다. 언제든지 틈만 나면 돌을 던지려고 했다. 그런데 그들의 결국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원망하는 자세와 다투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15절) 우리가 원망과 시비를 멀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어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의 자녀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흠이 없다는 말은 “얼룩이나 오점이 전혀 없고, 나무랄 것이 없는 순수하고 신실한 것”을 의미한다. 세상의 회사나 기업은 제품을 생산할 때 불량률제로에 도전한다. 모든 회사, 모든 공장은 흠없는 완벽한 제품을 만들려고 애쓴다. 이것은 당연하고 마땅한 것이죠.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을 우습게 여기거나 무시하는 성도는 결코 성숙한 성도가 될 수 없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거룩한 성도가 되는 것이다. 거룩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분된 삶을 사는 것이다. 세상의 가치관, 세상의 삶의 방식, 세상의 문화와 구분된 삶을 사는 것이 거룩이다. 거룩은 적극적으로 하나님 쪽에 서는 것이다. 거룩은 하나님과 가까운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은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이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처럼 원망하며 다투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흠없이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그렇게 소원하며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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