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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8-27 큐티말씀 - 다시한번 말하노니(민 18:1-7)

사무간사22021.08.27 14:17조회 수 1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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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수기 18:1-7
제목: 다시한번 말하노니

 

 어제 본문인 17장 12절과 13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듯 합니다. 말을 참 이상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에 가까이 가서 죽은게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에 대해 반역을 해서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책임이 마치 하나님께 있는 듯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선악과는 만들어가지고 사람을 헷갈리게 하느냐 뭐 이런 식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해 주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히 바꿔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왜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여 죽이고자 하느냐? 고 하나님과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를 원망합니다. 엄청난 차이가 있죠? 성도님들 우리가 사랑하는 책, 성경책이 아니고서야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며 살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책을 읽자고 하고 큐티를 하자고 하고 주일 하루만으로는 안되니까? 새벽도 기도하고 수요일도 하고 금요일도 하고 성경공부까지해 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맨날 예배만 드리냐고? 어떤 사람들은 불평하지만 맨날 예배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하나님에 말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늘 이 세상에 당하고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이기에 어떠하던지 하나님의 말씀에 자주 자주 노출되길 바라는 것!! 이것이 바른 신앙인 줄 믿습니다. 오늘 분몬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 잘 깨닫게 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1절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민수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본문 중에 하나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런 본문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오늘은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아마도 향로와 지팡이로 아론의 권위를 인정해 주신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제사제도와 제사장과 레위인에 대한 확실한 규례를 주시기  위한 부르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는, 레위지파를 다시 세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아론의 아들들을 다시 제사장으로 세우셔서 제사장 직분으로 이스라엘의 죄를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2절인데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하나님이 진노하사 다른 지파 다른 족속을 세우신 것이 아니라 모세와 아론이 속해 있는 레위지파로 하여금 다시 성막의 사역을 돕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들을 다시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레위는 야곱의 열두명의 아들 중에서 레아에게 태어난 아들이었습니다. 언니임에도 라헬에게 늘 눌려 살았던 레아가 르우벤과 시므온까지 낳고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레위까지 낳고서야 이제는 안심이 되었는지 그의 이름을 연합함이라고 짓습니다. 아마 이제 레위까지 나았으니 야곱의 마음은 자기에게로 향하게 될 것이라는 내 남편이 나와 연합하리라는 그런 소망을 담았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 그의 이름 레위. 연합하다라는 뜻을 일부러 자주 자주 사용하여 하나님은 증거의 성막에서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레위하길 소원하셨습니다. 레위야 레위야 레위야 하나님 앞에서 연합해야지. 이것이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기본입니다. 아무리 일을 잘해도 아무리 많이 수고하고 한다고 하더라도. 연합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되지 않으면 그 수고가 헛되고 헛됨을 레위지파를 통해 보여 주고 계신 것입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신약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교역자만이 제사장이고 교회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레위지파가 아닙니다. 너는 택한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신 가르침대로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거룩한 성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직장인은 직장에서 가정주부는 부엌에서 학생은 공부하는 곳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싱크대가 강대상이고 운전대가 강대상이고 책상이 강대상이 되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뜻을 밝히며 사는 인생이 바로 우리에게 주신 사명임을 잊지 마시길 소원합니다.


 6절입니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네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목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하나님 편에서는 제사장 직분도 귀하고 레위인이 맡은 성막의 일을 하는 직분도 귀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 더 좋고 어떤 것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열 달란트 받은 사람이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나 동일하게 칭찬하실 하나님이시기에 성막의 일을 주신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이 ‘선물’이라는 표현을 하고 계십니다. 성도님들 하나님의 일이 선물로 여겨지십니까? 혹시 때로는 힘들고 억울하고 마음 아프기에 내가 내년에는 하나봐라 미리부터 다짐하고 계시지는 않으십니까? 우리 신앙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우리의 믿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이 축복입니다. 선물입니다. 이걸 아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또 한 가지 제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3절 하반절에 있는“죽을까 하노라 하는 단어”였습니다. 그리고 7절에도 등장을 하는데요 외인들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따르는 제사장들에게는 그리고 레위인에게는 책임이 따랐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제사를 하고 하나님을 섬기게 되면 죽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인데. 멋찐 일인데 만약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에 죽음이 따른다면 누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 인간은 모두 죄인이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수 없습니다. 그 규칙을 어기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속죄를 위하여 성막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성막을 신약으로 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의지해야지만 예수님을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든지 죽음을 당하지 않게 됩니다. 죄인들은 심판을 두려워하고 외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우리들은 유월절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그 보좌앞에 담대함으로 나아갑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은 우리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아멘!! 성도님들 그러므로 자주 나아가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것이 우리같은 죄인이 거룩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보혈로 백성되고 자녀된 우리들 우리에게 사명 주신 하나님의 일이 선물인줄 알아 하나님께 자주 자주 나아가심으로 말씀을 가까이 하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에서의 삶 우리에게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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