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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6-25 큐티말씀 - 사도바울의 마지막 인사(롬16:17-27)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7.02 05:38조회 수 1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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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롬 16:17-27
제목: 사도바울의 마지막 인사

 

오늘이 로마서의 마지막 장입니다. 로마서는 참 귀한 성경 중의 성경입니다. 한 사람이 구원 받는 전 과정을 설명합니다. 인간으로 안되고 율법으로도 이방인도 유대인도 안된다는 겁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그리고 구원 받은 사람들이 살아야 할 구원받은 사람으로써의 삶을 통해 구원은 이론이 아닌 즉 신앙과 생활을 따로 떼서 살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 로마서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의 마지막 장 마지막 부분은 사도바울의 마지막 권면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깨닫는 시간 되시길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어제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서 아시겠지만 로마서 16장에 무려 36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35명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책애서는 37명이라고 하니까 평균 36명이라고 칩시다. 그래도 엄청난 사람들이죠? 잘 아시겠지만 그 당시 성경은 양피나 파피루스라고 하는 굉장히 귀한 종이에 썼습니다. 아니 비싼거 말고도 성경은 하나님의 완전하신 말씀을 담아 놓은 책으로 빼거나 더할 수 없는 완벽하고 완전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점 하나 획순 하나 조차도 하나님의 영감이라고 하는 신적인 계시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썼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바울이 지금 오바하거나 실수 한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냥 도와주신 많은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하면 됐을 텐데.. 이렇게 긴 문안인사를 하다니.. 왜 그랬을까요? 여러분 왜 그랬을까요? 생각을 해야 은혜를 받습니다. 왜? 사도 바울은 왜 이리 인사가 긴 걸까요? 저는 요 이 부분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정확히 아신다는 겁니다. 누가 착한 성도인지 나쁜 성도인지. 오늘밤에 다녀 가신다는.. 뭐 그런 크리스마스 전설처럼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는 겁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를 통해 듣게 된 로마교회의 소식. 교회를 위해 수고했던 수많은 성도들의 눈물의 헌신 기도의 수고 그리고 교회를 망치고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예수님을 떠나게 만드는 많은 사람들의 악행을 하나님은 너무나도 잘 아신다는 겁니다. 마치 우리가 지난 주 문화사역을 했잖아요? 제가 세어 보니까 처음에 87명이 신청을 하셨고. 거기에 신청하지 않으시고 함께 해 주신 이름을 다 기록하지 못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사역을 도와 주셨습니다. 출장이라 못 오신다고 하셨던 분들도 봉쇄라 출장을 못가니까 함께 해 주셨고, 걱정되서 안오겠다고 하던 많은 가정들과 자녀들이 함께 오셨구요. 그렇게 안오겠다던 중고등부 친구들까지도 그리고 처음 교회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누구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땀흘려 가며 수고하고. 누구는 쩜쩜쩜.. 저는 다 기억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지만 하나님은 아신다는 겁니다. 인간은 그걸 다 헤아릴수 없기에 이번 주 주보에 문화사역 감사.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게 다겠지만. 하나님은 다 알고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 혹시 교회에서 안 알아준다고 서운해 하지 마십시오. 목사님이 꼭 집어서 칭찬 안해 주셨다고 삐지지 마십시오.
그럴 때 로마서 16장으로 오셔서 위로를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드립니다. 인간의 위로와 인간의 칭찬은 겨우 말 한마디 뿐이죠? 잘해야 밥 한번 사주는 거 잖아요.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칭찬과 격려는 지구를 움직이시는 통큰 칭찬이신 줄로 믿습니다. 그러니 사람에게 보일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칭찬 받는 우리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둘째.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제 본문 16절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런데 이게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우리야 잘 모르지만 35명의 명단을 분석한 신학자들의 주석을 보면 어떤 사람은 왕족이 있었고 고위 정치인이 있었고 뼈속부터 정통파 유대인이 있었고 날 때부터 이방인인 사람들 게다가 흑인노예 에다가 여자들이 등장을 합니다. 여자를 맨 마지막에 쓴 이유를 아시겠죠? 지금은 완전 반대지만 그 당시는 여자들은 노예보다 흑인보다 더 못한 취급을 받았던 때입니다. 로마 지금으로 치면 뉴욕 한 복판에서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과 멸시 받고 천대 받은 빈민층인 노예들과 흑인들 여자들이 서로 문안 서로 교제하라는 것입니다. 이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어떻게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만나 율법과 그리스 로마철학을 논합니까? 어떻게 이들이 한 교회를 이루고 함께 만나 서로 교제하고 문안할수 있습니까? 아무리 로마가 개방적이었다고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을 하고 교제를 하고 성찬을 함께 나누고 한 지체요 한 몸이 되어 교회를 섬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바로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 모든 인류에 대해 막힌담을 허신 예수님의 능력이 모든 인류를 하나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안되지만. 세상은 불가능하지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므로, 우리 주인이신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이방인과 유대인이 헬라인과 노예가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런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도님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차별 없이 미치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리게 되는 구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성도님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교회는 자주 모여서 친교를 나눈다고 친해지지 않습니다. 단합대회를 자주 한다고 단합이 되지 않습니다. 함께 모여서 차를 마시고 식사 한다고 하나가 되지 않습니다. 교회는 절대로 그렇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대로 살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세상에서 부딪쳐 본 아픔과 경험을 나눌 때 교회는 성도는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교회는 예수님의 능력으로만 십자가 보혈로만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예수님의 명령처럼 하나되는 우리교회 되길 소원합니다.

 

셋째. 살피고 떠나고 소망하라.  
 편지를 마치면서 바울은 마지막 권면을 합니다. 그것은 바울이 세웠던 모든 교회들이 겪는 문제들에 관한 해결책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며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는 권면입니다. 이것은 진리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입니다. 교회를 무너뜨리는 거짓 가르침은 거짓 교사들의 부도덕한 삶으로 입증됩니다. 그들은 자기 뱃속을 채우려고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 자기제가 자기 편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지도자들로부터 성도는 이들을 분별하고 이들의 가르침에서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로마교회는 유대인을 여전히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이방인들은 율법은 필요없다고 선행과 도덕 마저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온갖 헬라 그리스 철학과 문화로 인해 황제를 섬기는 물질 만능주의 사상까지 이들로부터 정신을 차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무장하고 서로 서로 하나가 되길 당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도들이 최후의 승리를 바라보길 원했습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로마서를 통해서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던 비밀의 계시를 복음이라는 이름으로 드러내주었습니다. 이는 유대인 뿐 아니라 모든 이방인도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고자 함입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당시 로마교회에 있던 사람뿐 아니라, 이후 모든 민족,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이 서신을 통해 믿음을 얻게 하셨고, 믿음의 순종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림으로써 서신을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27절 함께 읽어 보실까요? 마지막을 잘 마치면 다 잘할수 있습니다. 27절 찾아서 읽겠습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아멘!!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 은혜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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