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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6-9 큐티말씀 - 참된 믿음과 참된 열심(롬9:30-10:4)

사무간사22021.06.09 12:22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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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롬9:30-10:4
제목:참된 믿음과 참된 열심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붙들지 않았기에 잘못된 신앙의 길로 갔다. 신앙이 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가 무엇인가?

 

첫째, 믿음으로 살아야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된다.

본문에는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대조되어 나온다. 이스라엘은 누구인가? 그들은 구원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을 알고, 율법을 알고, 예배를 알고, 메시야를 기다리던 민족이었다. 마땅히 복음을 영접하고 구원의 은혜를 입어야 할 사람들이었다. 반면에, 이방인들은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이방인들은 하나님도 몰랐고, 율법도 몰랐고, 메시야를 기다리지도 않았다. 당연히 의를 추구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결과가 이상하게 나왔다. 의를 추구하던 이스라엘은 의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도 모르고 율법도 모르던 이방인들이 의를 얻고,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얻었다. 예를 들면, 매일 교회를 다니며 봉사하며 수고하던 집사님이 의와 구원을 얻지 못하였고, 오히려 매일 술만 마시고 자기 마음대로 살던 사람이 어느 날 예수를 믿고 구원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날마다 의를 추구하던 유대인에게는 의가 주어지지 않았고, 반대로 의를 추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온갖 종류의 악에 빠져있던 이방인들에게 의가 주어진 것이다. 이해가 되는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 30-32절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실패한 이유는 행위를 의지했기 때문이며, 반대로 이방인이 구원을 얻은 것은 믿음을 붙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행위를 의지하는 사람이 왜 구원을 얻는 일에 실패하게 되는가? 그것은 <행위를 의지하는 자가 주님과 충돌하기 때문>이다./32-33절에서 이스라엘이 부딪힐 돌에 부딪혔는데, 그 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 행위를 의지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충돌했다는 것이다. 왜 예수님과 충돌하였는가?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안 믿었는가? 예수를 믿기보다는 율법을 지키는 자기의 행위를 통해 구원받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참된 신앙이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이루어 놓으신 것에 믿음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믿음은 주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한 믿음의 결국이 무엇인가? 33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믿음은 우리를 부끄럽게하지 않는다. 오히려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며,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

 

둘째, 참된 열심이 있어야 하나님의 의를 세우게 된다.

성경은 성도의 열심을 강조한다. “네가 열심을 내라”(계3:19)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자동차가 아무리 좋아도 엔진에 불이 붙지 않으면 움직일수가 없는 것처럼, 성도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열심이라는 엔진이다. 문제는 이런 신앙적 열심이 잘못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교적 열심이 대단했다. 율법을 지키기 위한 열심이 대단했다. 금식도 열심히 했다. 기도도 열심히 했다. 구제도 열심히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의 열심은 안타깝게도 바른 열심이 아니었다. 그들의 열심은 잘못된 열심이었다. 그들의 열심의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바울은 이스라엘의 열심이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올바른 지식”이란, 3절의“하나님의 의”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의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의이다. 이스라엘은 열심이 대단했지만, 그들의 열심은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열심,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열심이었다. 예수 없는 열심은 예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열심이기에 잘못이다. <예수 없는 잘못된 열심>에는 세 종류가 있다. ①예수님 없이 기분(감정) 따라 일하는 열심 ②예수님 없이 잘못된 동기(자기 영광)로 움직이는 열심. ③예수님이 없는 종교적 열심(불교, 이슬람 등). 우리의 열심의 방향은 누구여야 하는가? 예수님이다. 열심의 목표는 누구여야 하는가? 예수님이다. 우리 열심의 근거는 누구여야 하는가?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없는 열심은 엉터리이다.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계신가? 그렇다면 여러분의 열심은 참된 열심이다. 그러나 혹시 예수님을 믿는다 하지만, 내 기분따라, 나를 과시하기 위해, 다른 목적 때문에 잘못된 동기로 열심을 내고 있는가? 그것은 참된 열심이 아니다. 오직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을 내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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