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11:1-23
제목: 삶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라.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맞죠? 그러면 우리들도 거룩합니까? 자신이 없죠? 우리에게는 아직 양심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직 본질적으로 거룩하고 거리가 멀지만 현상적으로는 우리는 거룩을 추구해야 하는 거룩할려고 노력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설명하는 책이 레 위기.. 지금 여러분들은 위기를 만나고 계신 것입니다.
어제 10장에서 그렇게 수고해서 훈련하고 뽑았던 아론의 아들들 중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불이 아닌 다른 불로 제사를 드리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제사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는 제사장들뿐만 아니라 백성들이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셨는데요. 오늘 본문을 시작으로 11장에서 15장까지를 정결법 의식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11장은 먹는 음식에 관한 규정을 닮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거나 먹지 말고 아무거나 하지 말고 거룩하게 살아라 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십니다. 들으셨지만 대체 그 기준이 뭘까요? 물론 굽이 갈라져 있고 되새김을 하고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고 이런 규정들이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중에 제가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돼지가 있거든요. 뭐 다른 건 안 먹어도 되고 특히 접할 기회도 별로 없어서 안 먹어도 그만이지만. 이 돼지고기 그리고 김 새우, 꽃개? 뭐 요런걸 먹지 말라고 하시니 참 의아할 뿐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코셔라고 해서 이스라엘 코셔 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음식만 판매를 하고 먹고 있습니다. 여전히 김 새우 달팽이 뭐 이런거 안 먹구요. 돼지고기 뭐 이런 음식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칭찬받고 있나요? 아니죠?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을 읽고 있으면 궁금한게 있습니다. 대체 기준이 뭘까? 물론 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하는 비닐과 지느러미가 있는육식을 하지 않는 새들 다리가 있어 땅을 뛰어 다니는 것들은 먹어도 된다. 하지만 다른 건 안된다. 이게 하나님의 명령이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것들을 먹으면 안될까요? 물론 이스라엘 학자들은 이 굽이 갈라지지 않는 되새김질하지 않는 동물의 유해성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뭐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박쥐고 고래 같은 동물들이지만 그래도 그게 별로 와 닿지 않습니다. 돼지 고기 잘 먹고 있잖아요. 새우를 주식으로 먹는 뭐 그런 민족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이건 그냥 상징적인 의미다.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처럼 그냥 이 음식들을 선택하신 것이다. 이렇게 설명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저도 일단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음식에 관한 규정으로 마가복음 7장 15절 16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그러니까 예수님은 음식이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히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전도하러 갔을 때 본 환상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신 것을 누구 부정하다고 하느냐? 이런 책망을 받게 된 것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면서 이 음식문제는 전파되지 않고 오직 목매어 죽인 것과 피에 관한 주의사항만 초대교회 이방인 교회들에게 전파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단서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성도님들 레위기 전 성경이 무슨책인줄 기억하십니까? 바로 출애굽기입니다. 애굽에서 400년 동안 애굽의 문화에 심취해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처음부터 친절하게 음식부터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중국이야 문방구가 잘 없어서 학교앞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불량식품 뭐 이런게 있는 지 모르겠지만 우리 어릴 때에는 차조심해라. 학교 앞에서 불량식품 먹지 마라. 이런 말씀들 많이 하셨잖아요. 대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어디서 살아야 할찌 모르는 방금 막 출애굽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지금 사랑을 담아 아무거나 먹지 말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 하필 음식입니까? 하루에 3번 4번 다섯 번 아무튼 일상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리고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먹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이 말씀을 가르치면서 하나님이 이 음식은 먹지 말라고 하셨어. 라고 가르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왜요? 그래야 하루에 최소 세 번.. 하나님을 의식하며 생각하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런 것들을 먹지 않아야 거룩해진다가 아니라 거룩하니 이런 이런 것들을 먹지 말아라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성경에서 특히 레위기에 나온 거룩이란 단어는 홀 리가 아닙니다. 구별되다. 분리되다 라고 하는 단어 세퍼레이트? 암튼 이런 뉘앙스의 거룩입니다. 다르다는 겁니다. 믿는 사람들은 밥을 먹을 때 기도합니다. 음식을 주시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먹습니다. 그게 바로 거룩이다 라고 하는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입니다. 다르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른 민족과 달리 뭐든지 먹어도 되는 민족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한 음식만 먹어야 된다는 다른 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게 바로 거룩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밥을 먹을 때 마다 이 사실을 기억하길 원하셨습니다. 밥을 먹을 때 마다 하나님을 의식하시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복잡한 리스트를 만들어서 요거 먹어도 되나? 먹지 말아야 되나를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살 기를 원하셨습니다.
아니 왜 하나님은 먹는 것 까지 간섭이야 이런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지금 어린 이스라엘에게사랑을 닮으셔서 나와 함께 교제하자~ 나를 의식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 이 음식법 정결법에 관한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자유롭습니다. 무엇을 마시든 무엇을 먹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상은 상관이 없지만 목적은 상관이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먹든지 무엇을 마시든지 무엇을 위해서 먹고 마셔야 합니까?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무엇을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레위기의 음식 정결법을 보시면서.삶에서 하나님을 의식하시길 소원합니다. 먹고 마실 때 마다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을 의식하는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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