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 5:30-47
제목: 예수 잘 믿으려면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 밝히셨다. 그러나 유대인은 신명기의 율법을 따라 법정에서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없는 증언은 무효로 여겼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수님은 스스로를 증언하셨지만, 율법을 존중하셔서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증언을 끌어들이셨다. 누가 예수님을 증언하는가? ①성부하나님(32,37절) ②세례요한(33절) ③예수님의 역사(36절) ④성경(39절) ⑤모세(46절) 그런데 유대인들은 그럼에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았다. 우리가 유대인들처럼 하지 않고, 예수님을 잘 믿으려면 조심해야 할 것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불신앙을 조심해야 한다.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38절)/“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44절)/“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47절) 유대인들의 특징은 불신앙이었다. 유대인들은 믿음생활하기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자기네 땅에서, 자기네 삶의 자리에서, 자기네 문화와 역사 속에서, 자기네 말과 글로서 알 수 있으니 예수님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쉽게 믿을 수 있는 환경 속에 있었다. 그런데 믿지 않았다. 왜인가? 애당초 믿을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유대인들의 문제는 듣지 못해서도 아니고, 알지 못해서도 아니라, 오직 믿으려 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들었으나 듣지 않았고, 알았지만 믿지 않았다” 즉, 귀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였다. 마음으로 믿기를 거부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말씀은 말씀답게 되지 못하고, 믿음도 믿음답게 되지 못한다. 그러나 들을 마음이 있으면, 말씀이 들리게 된다. 그러므로 말씀 들을 때에 마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조심하라.
둘째, 허영심을 조심해야 한다.
허영심이란 헛된 영광을 구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44절) 유대인들은 사람의 칭찬과 인정을 받는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칭찬받고 인정받는 것보다 더 중요했다. 당연히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없다. 허영심에 빠진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할수 없다. 왜인가? 허영심은 자기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42절) 사람이 왜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기 영광을 구하는가? 하나님보다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에 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고 했다.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가짜 믿음이고, 그런 가짜 믿음으로는 절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 오늘도 자신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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