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 5:16-29
제목: 예수님에 대한 바른 지식
기독교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바로 아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성자 하나님이다.
본문에 예수님은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로 설명하셨다. 그런데 구원받은 우리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그렇다면 예수님과 우리는 형제관계인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다는 뜻이며,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가 동등하다는 뜻이다.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23절)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한 분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땅에 오신 하나님이시고 그분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둘째,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공급자이다.
21절에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하나님과 예수님이 살리는 자들은 육체적으로 죽은 자와 영적으로 죽은 자 모두를 의미한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내세에만 아니라, 현세에서도 다시 살게 하실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영적으로 죽어지는 것 같은 때에도 우리를 다시 살게 하실 수 있다. 우리가 낙심하고 거꾸러져 무덤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주님은 우리를 다시 살게 하실 수 있다. 언제인가?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25절)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 무덤같은 상황에서 다시 살게 될 것을 믿으라. 그래서 예배가 중요하다.
셋째, 예수님은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심판자이다.
세상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뭐라고 하시는가?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그런데 누가 심판하는가?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22절)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27절) 여기서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심판의 부활이 아닌, 생명의 부활을 얻을 수 있는가?(29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24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라는 것,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며, 장차 나를 심판하실 분임을 믿는 것이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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