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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20 큐티말씀 - 주님을 위한 성도의 자세(요3:22-36)

사무간사22021.01.22 14:48조회 수 1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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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 3:22-36

제목: 주님을 위한 성도의 자세

 

예수님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가버리자,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인기를 시기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세례요한의 반응이 무엇인가? 세례요한의 대답에는 주님을 위한 성도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원리가 들어있다.

 

첫째, 나의 흥함이 아닌, 주님의 흥함을 위해 살아야 한다.

 

흥함이란, “크게 되다. 증가하다. 번성하다”라는 뜻이다. 반대로 “쇠하다”는 “낮아지다. 줄어들다. 감소되다. 약해지다”라는 뜻이다. 세례요한은 지금 예수님은 더 높아지고, 더 부흥하기를 원하고, 자기는 예수님의 흥함을 위해 낮아지고 망해도 된다는 말을 한 것이다. 이런 세례요한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교훈을 받아야 할 것은 “성도의 삶은 오직 주님을 위한 삶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우리가 나의 흥함이 아닌, 주님의 흥함을 위해야 하는가?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예수님의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큰 은혜이다. 그러므로 나의 흥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흥함을 위해 사는 것이 마땅하다.

 

둘째, 주님의 흥함은 나의 쇠함으로만 가능하다.

 

우리는 주님도 흥하고, 나도 흥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내가 흥해야 하나님께도 영광이 된다고 굳게 믿는다. 그러나 30절에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는 세례요한의 고백속에 들어있는 신앙의 원리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영광은 나의 흥함이 아닌, 나의 쇠함을 통해서 높여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잘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잘되기를 끊임없이 기도하고 노력한다. 물론 우리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크게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솔로몬을 비롯한 이스라엘 왕들의 모습이 주는 교훈은 “물질의 풍요함이 결코 자신의 믿음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반대로 성도의 낮아짐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예수님의 흥함은 세례요한의 쇠함을 발판으로 완성되었다. 하나님께 돌려지는 영광은 나의 흥함이나 나의 영광을 통해서 돌려지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내가 희생하고 내가 쇠해짐을 선택하는 것을 통해 돌려진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든지, 자기를 자랑하지 말고, 항상 자기를 겸손히 낮춤으로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성도가 되라.

 

셋째, 주님의 흥함이 나의 최고의 기쁨이어야 한다.

 

세례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잘되는 것을 시기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잘되는 것을 기뻐했다. 29절에 보면, 그냥 기뻐하는 정도가 아니라, 기쁨이 충만하다고 고백한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가? 그 이유는 세례요한에게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확고한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일어나는 일”(27절)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의 인기가 올라가고 자신의 인기가 떨어지는 상황에도, 주님의 일이 잘 되어가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할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세례요한의 제자들처럼 시기와 질투에 쉽게 빠지게 된다. 그러나 기억해야할 것은 목사든, 성도든, 누구든 비교의식을 가지고 경쟁에 돌입하는 순간 자기가 자기 무덤을 파는 것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거기에 무슨 기쁨이 있는가? 경쟁의식과 비교의식에 사로잡혀 시기 질투하는 삶에 하나님을 위한 기쁨이 있는가? 절대로 있을수 없다. 그래서 경쟁의식과 비교의식에 빠지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기뻐하는 종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불행과 지옥이 있을 뿐이다. 세례요한처럼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라. 그러면 어떤 상황속에서도 충만한 기쁨으로 살며, 나의 쇠함도 주님을 위해 기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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