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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12-9 큐티말씀 - 지혜로운 자가 되라(단12:1-13)

사무간사22021.01.12 13:12조회 수 1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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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단12:1-13

제목: 지혜로운 자가 되라

 

세상이 악할수록 지혜가 필요하다. 특별히 마지막 때일수록 더 지혜가 필요하다. 3절과 10절에 <지혜있는 자>를 말씀하고 있다. 본문은 지혜로운 자가 종말의 때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다. 

 

첫째, 지혜로운 사람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 (3절)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누구인가?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고, 많은 인기를 누리며 사는 사람인가? 아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 세상의 것은 잠시뿐이고, 만족함이 없으며, 모든 것의 끝이 있음을 알고, 영원한 가치가 있는 일에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사람을 하늘의 별처럼 영원토록 빛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왜인가?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죄의 길에 서 있는 자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에게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전도는 은사가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귀히 여긴다. (4절, 9절)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4절과 9절)는 말씀이 두 번 반복된다. “간수하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들을 잊지 말고 잘 보존하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다니엘은 7장부터 12장까지 보여주신 4가지 환상을 다 기록으로 남겼다. 그리고 “봉함하라”는 말은 <남들이 바꾸지 못하도록 잘 새기고 지키라>는 말씀이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임의로, 마음대로 바꾸지 못하도록 잘 지키라는 것이다. 왜인가? 씨뿌리는 비유에서 <길가에 뿌려진 씨앗>처럼, 마귀가 와서 성도의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하와는 마귀의 유혹 앞에서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죽을까 하노라>는 말씀으로 바꾸었다. 말씀을 깊이 새기고 간직하지 못한 것이다. 말씀을 빼앗기 않도록 잘 간직하라. 어리석은 사람은 환경이 흔들리면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빼앗긴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빼앗기지 않는다. 말씀을 잘 간직하고 붙드는 사람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셋째, 지혜로운 사람은 끝까지 참고 기다린다. (11-12절)

 

7절에 나오는“한 때,두 때, 반 때”는 <3년 반>을 뜻한다. 3년 반을 날짜로 계산하면 <1,290일>이 된다. 그리고 1335일은 1290일로부터 <45일 후>를 의미한다. 45일을 참고 기다리라는 말씀이다. 역사적으로 안티오쿠스 4세가 유대를 핍박한 총기간은 6년 4개월로서, 2300일이다.(단8:14) 이 기간은 안데오쿠스 4세가 유대 땅을 점령한 기간과 일치한다. 그런데 그 기간 중에 안티오쿠스 4세가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멸망케 할 물건을 세우는 때” 즉, 성전에 드리는 예배를 금지하고, 성전 안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를 잡아 그 피로 제사를 드린 모욕하는 때가 <1,290일>이 될 것이라고 본문 11절에서 말씀한다. 그리고 이 <1,290일>이 끝나는 날, 즉, 성전을 더럽히기 시작한 후부터 1290일(3년 6개월) 후에 <마카비 혁명>에 의해 성전이 다시 수복된다. 그리고 성전이 회복된지 <45일 후> 안티오쿠스 4세는 고국에서 죽었다. 이 <45일>을 참고 기다리라는 것이다. 즉,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45일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니다. 문제는 그 기간을 모른다는데 있다. 기간을 알면 기다리기가 참 쉽지만, 기간을 모르기에 힘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때와 시기”를 모르게 하셨다. 왜인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모든 순간에 믿음을 원하신다. 특별히 종말에 더욱 믿음을 원하신다. 종말의 때에 요구되는 믿음은 <참고 기다리는 믿음>이다.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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