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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12-4 큐티말씀 - 큰 전쟁에 관한 환상(다니엘 10:1-9)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1.08 14:47조회 수 18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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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니엘 10:1-9

제목: 큰 전쟁에 관한 환상

 

오늘 본문 1절 시작의 바사 왕 고레스 제 삼년이니까? 9장과 10장 사이에는 역사적인 시간적 간격이 있습니다. 9장이 어떻게 끝납니까? 70년이 차서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것을 환상으로 보여주시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은 고레스의 명령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에스라서에 의하면 1차 포로 귀한 때 돌아간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스룹바벨의 인도아래 1차 포로 귀환때 돌아간 이스라엘의 백성이 바로 49897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70년이 지났으니 최소한 20년 씩인 한 세대가 4번이나 지났기에 최소한 100만명 이상의 백성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런데 5%가 되지 않습니다. 70년의 시간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벨론에 정착해서 그곳에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돌아가봤자 황폐한 예루살렘만이 남았으니 그것보다는 그 당시 최강국인 바벨론에서 아이들 교육시키며 이 곳에서 직장생활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신앙보다는 환경을 선택한 그래서 아무도 돌아 갈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씁슬한 일이 있고나서 오늘 본문 10장 1절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이렇게 말씀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한 일이 라고 하는 히브리어가 “다바르” 인데요 말씀이라고도 하고 사건이라고도 번역됩니다. 백성이 돌아간지 3년 정도가 지났을 때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다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을 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었는데 그렇다면 왜 다니엘은 돌아가지 않았을까요? 그 근거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1절이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다니엘은 지금 약 85세의 나이로 바벨론에서 벨드사살이라는 이름으로써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왕들의 묘사가 되어 후방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해야 하는 일을 했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일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중보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앞장서서 일하는 사람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정말 중요한 것은 뒤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 합니다. 다니엘은 지금 그 일을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환상을 보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환상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길 소원합니다.  

 

첫째, 우리에게는 큰 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다시 1절을 보시면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큰 전쟁 히브리어로 차바 가돌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제가 안보고 못보는 원어를 다 봅니다 

큰 거야 다 아실꺼고 가돌이라고 하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전쟁을 뜻하는 단어도 있지만 복무하다. 압제를 당하다. 고통을 당하다. 큰 일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해석되기도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다니엘은 이 환상의 뜻을 깨달았다고 1절이 말해 줍니다. 지금까지 나타난 다니엘서의 환상들의 핵심은 강대국 이었던 바벨론도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의 끝이 아니고 바사가 일어나는 것처럼 바사 다음에 또 다시 헬라가 일어나고 로마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만 해결 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 환상의 핵심입니다. 성도님들 이게 정말 소름 돋는 환상인 것입니다. 다니엘은 70년이 끝이 나면 이스라엘은 회복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 라고 끝날 줄 알았는데. 그래서 죽으면 죽으리라. 죽여라 라고 기도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돌아가는 이스라엘의 숫자는 꼴랑 5%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풀이 죽어 한숨을 쉬고 있는데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서 큰 전쟁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에 어려움은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육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영적인 고난 영적인 전쟁은 늘 계속 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절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앞으로 더 더 더 큰 일들이 민족에게 찾아올 것이기에 앞으로 다가올 더 큰 고난을 보고 다니엘은 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3절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 며 기름을 바르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성도님들 이게 우리의 인생입니다. 코로나만 끝나면 다 끝날줄 알았던 고통이 코로나 정도가 아니라 더 큰 전염병으로 마스크만 쓰는 정도가 아니라 방호복을 입고 살아야 하는 산소마스크를 쓰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는 환상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주여! 성도님들 이게 우리의 인생입니다. 고난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전쟁은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둘째,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그러한 후에 4절에 다니엘은 힛데겔 강가에서 환상을 봅니다. 내가 눈을 들어 본즉 5절과 6절에 한 사람을 묘사하는데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햇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세마포 순금 황옥 번갯빛 횃불 놋과 같고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지금 이 환상을 본 다니엘의 나이가 85세 였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지혜가 온 나라 사람들 보다 뛰어난 다니엘이 그 형상을 보고 ~뭐뭐 다 하지 않고 같더라 했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보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처음 본 장면이라는 거죠? 여러분 짐작하셨겠지만 이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지금 대림절 첫째 주 누구를 기다리며 누구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바로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8절에 보면 이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으졌으나 9절 깊이 잠들어 버리기 까지 합니다. 

성도님들. 다니엘은 신구약 역사상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지자인데요. 다니엘의 역할은 바벨론을 지나 메대 바사 페르시아 헬라 로마까지 이어지는 신 구약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400년이 되는 중간기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그래서 12장 밖에 되지 않는 다니엘서가 이사야 예례미야 에스겔 그리고 다니엘 4권을 대선지서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분량도 분량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많이 예언한 선지서가 바로 대선지서의 기준이 됩니다. 다니엘이 그동안 본 환상이 그리고 겪었던 그리고 당했던 일이 어디 한 두개 였겠습니까? 그런데 이 예수 그리스도의 환상을 볼 때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영광 앞에 다니엘은 쓰러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쓰러진 다니엘을 일으켜 주셔서 내일 본문인 11절에서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다니엘이 극심한 고통가운데 쓰러졌을 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다니엘을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그리고서 놀라운 고백을 하는데요. 12절 말씀입니다. 요걸 읽고 마칠까요?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지금 다니엘의 나이 85세 그런데 하나님은 이 일을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부터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그래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고난 많은 세상 가운데 앞으로 더 큰 고난과 환란이 있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소망 되시는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만이 우리의 유일한 근거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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