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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8-17 큐티말씀 - 매인것과 푸는 것(눅 13:10-17)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8.26 15:28조회 수 1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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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 13:10-17
제목: "매인것과 푸는 것"

 

 지금도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얼마 전 개정된‘안식일위원회에서 114개의 조항을 39개로 줄여서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행위’를 안식일을 범하는 것으로 간주하기에 전기를 끄거나 키거나 하지 못하고/1.1K이상 걸으면 안되고/요리를 해도 안되고/자동차를 운전해도 안되고/무거운 것을 들면 안되는데. 여기서 무거운 거란 무화과 10개정도 2-3K정도 이상의 것을 들으면 안 된다고 규정해 놓았으니 여전히 율법적으로 팍팍한 삶을 살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 본문도 예수님이 안식일에 한 여자를 고쳐주신 문제에 대한 시비와 논쟁이 오늘 본문의 중심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세상의 사역과/ 예수님의 사역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다시 한번 기억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이 세상은 우리를 매이게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귀신 들려 열 여덟 해나 고생하는 여자가 등장을 합니다. 1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가 사탄에게 매인 바 되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누가 뭐래도 믿는 사람들의 적은 악한 사탄 마귀입니다. 이 악한 사탄 마귀는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한 사람이라도 더 지옥백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가복음 4장 15절에서 씨뿌리는 비유로 말씀하신대로 사탄이 와서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사탄이 길가에 씨를 뿌릴새.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사탄은 우리가 말씀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습니다. 세상의 걱정과 근심과 염려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게 합니다.복을 바라고 하나님을 믿다가 조그마한 박해와 시험만 와도 하나님을 멀리하고 다시금 세상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학생들은 대학걱정으로 대학을 가서는 취직과 결혼걱정으로 또 결혼해서는 생활의 걱정과 자식걱정으로 은퇴 후 걱정으로 평생 걱정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게 합니다. 요즘 청년들은 아에 욜로족이 되어 결혼도 안하고 세상을 편하게 살거나 아님 노후준비라는 이유로 젊어서부터 허리띄를 졸라 매고 삽니다. 그래도 안심을 못하고 그래도 걱정을 하며 100년이나 사는 유병장수 시대를 준비합니다. 이게 요즘 세상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세상의 공중권세 잡은 사탄은 지금 먹고 사는게 급한데 교회가 문제냐고 우리를 흔듭니다, 언제 돈 벌고 언제 놀고 언제 공부할꺼냐고 다음에 하라고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치관을 세우기 전에 이미 세상의 학문과 가치관이 자녀들의 마음을 어지럽힙니다. 오늘도 사탄은 회당장과 바리새인들의 강팍한 마음을 통해 율법과 관습으로 매여 있는 악한 사탄에 매여 있는 한 여자를 지금 당장 구원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오늘 말고 내일하라고 안식일에 말고 평일에 하라고 그들을 부추깁니다. 여러분 이게 세상의 방식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어떻게 하던지 옮아 맬려고 합니다. 형식에 얾매이고 자존심에 얾매여 구원받지 못하게 합니다. 성도님들 이게 세상의 사역이고 이게 사탄의 사명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사탄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둘째, 주님은 우리를 풀어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한 여자, 귀신 들려 열 여덟 해나 고생하는 여자를 우리 예수님은 고쳐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 주님이 이땅에 오신 사명이셨기 때문이입니다.누가복음 4장 18절과 19절이 예수님의 사역을 이렇게
정의하셨습니다.“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우리 예수님의 사역이셨습니다. 그래서 이에 예수님은 여자를 고쳐주셨고 13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지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의 당연한 반응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회당장과 바리새인들의 반응은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14절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지금 열 여덟해나 앓았던 사람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다같이 축하해주고 모인 사람들이 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화를 냅니다. 분을 내어 이르되. 가서 6일 동안 고침을 받고 안식일에는 하지말라!!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라고 하면 다음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라고 하면 내일 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은혜 받는 날은 구원의 날은 항상 있지 않습니다.예수님은 그걸 아셨기에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열 여덞해나 매여있는 여자를 구원해 내신 것입니다. 그리고는 회당장과 바리새인들에게 외식하는 자들아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하지 않느냐? 짐승들에게 먹이를 주고 물을 먹이지 않느냐? 자녀가 웅덩이에 빠지고 양이 웅덩이에 빠지면 그냥 내일까지 보고만 있을꺼냐? 그들을 당장 구해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예수님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기에 예수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면서 지내야 하는데 그것 바로 사람들을 매임에서 풀어 내는 사역입니다.주일 말씀 주일 예배를 통해 성경공부와 성경읽기와 찬양을 통해 기도를 통해 세상에 매인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있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을 화해 시키는 화목케 하는 직책이 이게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할 사명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매임에서 푸는 것 사망의 권세에 매여 있는 사람들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풀어내는 것이 교회이 사명이고 우리의 사명임을 잊지 않으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우리를 화평케 하는 자로 피스 메이커로 부르셔서 여전히 하나님과 세상을 화평케 하는 우리들의 사명 잘 감당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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