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하 6:14-23
제목: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어제 본문에 이어서 아무리 아람 왕이 계획을 세워도 마치 도청을 하는 것처럼 앞날을 다 알고 있는 엘리사였기에 아람왕의 군사계획을 미리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줍니다. 그러니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방비했기에 무조건 이기는 싸움을 하게 되는거죠!! 이에 아람 왕이 도대체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을 하냐느냐? 며 의심을 합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엘리사에게 있음을 알고 엘리사를 잡아 오라고 합니다. 이에 아람 왕이 큰 군대를 보내 엘리사를 에워쌌지만 하나님은 그 보다 더 강한 군대로 엘리사를 에워싸고 보호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이를 알기 위해서는 영적인 눈과 믿음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처한 상황보다 더 크신 우리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길 원합니다.
첫째, 영적인 눈이 아니면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습니다.
14절이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왕이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 성을 에워쌌더라. 이에 15절에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내 주여 어찌하리이까 하니 16절에 엘리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더 많으니라 하고" 그러나 엘리사의 사환은 아무리 둘러보아도 우리와 함께 한다는 그 사람들을 찾아 볼 수 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건 영적인 세계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육적인 눈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세계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알 수도 없는 그 세계를 보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요한복음 14: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 영적인 길 그 세계를 보기 위해서는 예수님이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엘리사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사환을 위해 기도합니다. 17절에서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그 사환의 눈을 연 것은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18절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한 것도 엘리사의 기도였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믿음으로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주님을 따르는 일에는 고난이 있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아람왕과 이스라엘의 싸움에 개입합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보상은 칭찬과 좋은 대우가 아닌 오히려 생명의 대한 위협을 당하고 실제로 아람왕은 엘리사를 잡기 위해 많은 군사를 동원합니다. 오히려 아무도 따르지 않았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 엘리사에게 크나큰 칭찬과 보상이 아닌 오히려 환란과 핍박이 왔습니다. 억울한 일이지요~ 그런데 원래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말씀을 따라 산 사람들의 대우는 이와 같았습니다. 마태복음 5장 11절,12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 하였느니라" 예수님 때문에 박해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기억하셔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길은 늘 언제나 어려움과 고난이 따라옵니다. 분명하고 틀림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있을꺼라고 하셨으니까 있을 것이 분명하고 명확합니다. 성도님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사는 것은 분명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게다가 당장은 보상은 커녕 환란과 핍박이 따를 것이 분명하지만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그 말씀을 쫓아 살아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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