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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4-24 큐티말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역경에도 피할 길을 주신다.(왕상 17:1-16)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4.25 15:57조회 수 2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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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상 17:1-16

제목: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역경에도 피할 길을 주신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영국의 한 속담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의 이야기가 등장을 합니다. 가장 능력있던 선지자를 대표하는 엘리야.

그는 역사적으로 이스라엘과 남유다가 가장 어두울 때에 등장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하게도 하나님의 권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던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져 아무도 관심이 없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고 권능이 강하게 임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엘리야가 펼쳤던 2가지 기적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시대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비가 오지 않는 이스라엘

사실 오늘 본문의 열쇠는 어제 본문 1630절부터 보시면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유다의 왕이 됩니다. 이 왕은 그 어떤 사람보다 악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리고 아합은 시돈 사람 옛 바알의 딸 시대적인 악녀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온 유다에 바알을 섬기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 본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1“..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이세벨로 말미암아 유다가 섬기게 되는 바알은 번개와 폭풍의 신으로 땅을 풍요롭게 하는 농사의 신이며, 아세라는 땅의 신으로 다신의 신이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번개를 한번 치게 하실 때 마다 질소비료 200자루가 하늘에서 땅으로 쏟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게 어찌 바알의 덕이고 농사가 잘되고 풍년이 되는게 어디 아세라 우상 때문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인 인간들은 그 말을 그대로 믿고 바알과 아세라를 통해 유다에 복이 임하게 해달라고 빌고 빌고 또 빌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날씨를 주관하는 비를 내리게 하는 바알과 아세라가 가짜 신임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수년 동안 온 이스라엘에 비가 오지 않는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성도님들 모든 인간의 흥망성쇠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시고 그 분만을 섬기시는 여러분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기근에 처한 이스라엘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에게 임한 재앙 두 번째는 바로 기근이었습니다. 당연히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으니 모든 농작물은 말랐을 것이고 사람들의 생존을 좌우하는 물 마저 말라 사람들의 고통은 극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모든 재앙은 온 이스라엘에 고루고루 미쳤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그동안 악인과 의인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햇빛과 비를 주셨던 것처럼 이 재앙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나 하나님을 외면했던 사람이나 동시에 임한 재앙이었습니다. 출애굽 당시 고센땅에 저주가 임하지 않게 하시는 특별한 은혜를 베푸실 때도 있었지만 왕에서부터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온 땅이 이 저주로 신음하게 되었음을 오늘 본문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역경 속에서도 피할길을 주신다.

오늘 본문 9절에 하나님이 엘리야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 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어렵고 힘든 사정은 엘리야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명령을 들은 엘리야는 아 그 집에 가면 먹을 것이 충분한가 보다. 그 집은 부자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집은 찢어질 정도로 가난한 집으로 마지막 음식을 해 먹고 아들과 함께 죽을 생각을 하는 그런 비참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 그 집에 가서 그 마지막 가루와 기름으로 자기에게 떡을 달라고 합니다. 참 믿지 않는 사람들이 들으면 저런.. xxx 했을 그런 장면입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걱정말고 순종하면 이 기근 속에서도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순종한 과부 가정은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 땅에 비가 다시 내릴 때까지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기름을 떨어지지 않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도님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흉년 가운데서도 이삭은 100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기도하고 언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실수 있겠습니까? 바라기는 심천사랑의교회 모든 성도들이 역경에 있을 지라도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안에 푹 잠기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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