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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4-14 큐티말씀 -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왕상13:1-10)

사무간사22020.04.16 02:10조회 수 1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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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왕상13:1-10

제목: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

 

어제 말씀에서 안타까운 모습은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26),“이에 계획하고”(28),“그가 만든 송아지”(32),“자기 마음대로 정한”(33)이다. 신앙은 인간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이어야 한다. 내가 보기에 좋은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신앙이어야 한다. 신앙의 기준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은 어떤 신앙인가?

첫째, 신앙은 문제해결보다 회개가 먼저여야 한다.

여러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버린 죄가 무엇인가?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하게 만든 죄(왕상12:29), 자격없는 자를 제사장으로 세운 죄(왕상12:31), 절기를 자기 마음대로 정한 죄(왕상12:33),제사장의 역할을 월권하여 분향한 죄(왕상13:1)이다. 안타까운 것은 왕이 이런 일을 행해도 왕의 죄를 지적할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국경너머 남유다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어 여러보암의 죄를 지적하게 하셨다.(2-3) 어찌보면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였다. 하나님은 언제나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분이다.(: 아담, 가인, 가룟유다 등) 그러나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발로 차버린다. 오히려 말씀을 듣고도 대적한다. 4절에 하나님의 사람을 체포하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을 대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로보암의 손이 말라 마비가 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회개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여로보암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에게 자기 손이 다시 회복되도록 부탁한다.(6) 여러분, 여로보암의 문제가 무엇인가? 말씀을 듣고 돌이키지 않으면서도 자기 문제는 해결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회개는 하지 않으면서도 손은 고쳐지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삶이 달라지기를 원하셔서 손이 마르게 하신 것인데, 그는 자기 손만 고쳐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이 이렇게 될수 있다. 말씀앞에서 회개하지 않으면서, 당장 눈 앞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기도한다. 관심사가 영적 회복이 아니라, 육적 회복에만 있다. 코로나사태 앞에서 말씀으로 자기를 돌아보며 회개하기보다는, 그저 보호해달라고만 하고 물질적 타격만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는 않는가? 위기의 순간에 여로보암이 만든 금송아지우상은 그를 도와주지 못하였다. 물질과 건강은 위기의 순간에 아무 것도 도움이 안된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은혜로 손을 고침받았으나, 신앙은 회복되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그는 멸망의 길로 갔다. 우리의 마음과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라. 육적 회복도 기도해야 하지만, 우선순위는 영적회복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둘째, 신앙은 계산이 아니라, 순종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이 기도하자, 여로보암의 손은 회복되었다. 그러자 여로보암의 반응이 무엇인가? 7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손을 고쳐준 것에 대한 댓가로 예물을 주겠다는 것이다. 왜인가? 손이 회복되도록 기도해준 것에 대한 고마음의 표시인가? 아니다. 그게 아님을 우리는 8-9절말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을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 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하나님께서 왜 하나님의 사람에게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고 명령하셨을까? 그것은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사람을 회유하실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무시하는 자였다. 그런데 왕을 향해 하나님의 저주선포가 있었고, 또 왕의 손이 마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백성들이 안다면 왕국은 혼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는 모든 상황을 무마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자 한 것이다. 게다가 그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가? 그는 자기를 위하여 제사장도 마음대로 세운 사람이었다. 그런 그는 능력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 편에 되면 자기에게 유익이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모든 제사와 절기를 마음대로 바꾼 사람이었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람도 자기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8-10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여로보암의 제의를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는 자기가 얻을 수 있는 모든 혜택을 포기한다. “왕의 집 절반을 준다고 해도 안된다고 대답한다. 그런 말을 하면 또 다시 여로보암 왕의 분노를 살수 있다는 것도 계산하지 않고 말이다. 하나님의 사람이 그렇게 단호하게 거절한 이유는 단순하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가 없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행동원리였다. 이것이 신앙이다. 신앙은 단순하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대로 행하는 것이 신앙이다. 그런데 우리는 계산한다. “이렇게 하면 어떤 이익이 있고, 어떤 불이익이 있는가?”계산을 함으로 말씀에 대한 순종보다는, 타협과 양보를 하게 됨으로 불순종의 길로 가는 것이다. 성도는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익과 불이익을 따지는 계산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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