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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2-7 큐티말씀 - 거룩에 힘쓰라(신23:1-14) 

사무간사22020.04.08 07:07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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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23:1-14

제목:거룩에 힘쓰라

 

거룩이라는 말은구별이라는 뜻이다. 무엇으로부터의 구별인가? 죄로부터의 구별이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으로부터의 구별이다. 하나님은 성도인 우리에게 거룩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은 어떤 것인가?

첫째, 성도는 아무하고나 교제하면 안되고, 구별된 교제를 해야 한다.(1-8)

여호와의 총회라는 단어는 성경 전체를 통해 열세 번 등장하는데 본문에서만 무려 여섯 번 나온다. 여호와의 총회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님 백성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신 사람들이 있다. 1-2절에 나오는 장애인과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왜 그들은 신앙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하는가? 1-2절에 언급된 사람들은 우상숭배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이방종교에 자신을 바치는 행위로 스스로 자신의 생식기를 상하게 만든 사람들이다. 그리고, 사생자는 이방신전에서 창기노릇을 하는 여인의 자식을 의미한다. 이 사생자들은 어려서부터 이방신전의 창녀노릇을 하는 어머니에 붙들려 이방종교에 얽매여 있는 사람이기에 하나님께 예배하거나 신앙공동체에 참여할수 없다. 우상숭배와 음란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다. 3절에 모압과 암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데 앞장섰던 사람들이다. 교회를 박해하고 핍박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성도는 그들과 교제해서는 안된다. 에돔과 애굽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지 말라고 정해주신 상대로서,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추후에 모임에 들어오라고 권면해야 할 대상이다. 그들은 아직 믿지 않는 가족,형제,친구 등을 의미한다. 왜 하나님은 누구는 들어오고, 누구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시는가?

==> 그 이유는 성도의 거룩을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죄를 멀리하라는 차원에서 우상숭배하는 사람이나, 교회를 대적하는 사람들과 교제하지 말라고 하신다. ? 죄의 영향력 때문이다. 금새 물들기 때문이다. 깨끗한 물에 잉크 한방울만 떨어져도 까맣게 된다. 죄는 누룩처럼 온 덩이에 쉽게 퍼진다. 그 영향력을 무시하면 공동체는 쉽게 무너지고 거룩함이 깨어진다. 내 생각에는 괜찮다고 하면 안된다. 성도의 교제권의 기준은내 생각이 아니라, 말씀이 기준이어야 한다. 죄를 멀리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둘째, 성도는 피치 못할 상황에서도 정결한 삶을 살려고 힘써야 한다.(9-14)

본문 9-14절은 몽정과 대변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몽정은 정액이 잠자는 중에 저절로, 또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대변은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나타나는 결과이다. 사람이 밥을 먹지 않을수는 없잖는가? 몽정과 대변은 우리의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다. 몽정과 대변은 생리현상이기에 어쩔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본문말씀은몽정과 대변을 금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아무리 생리적인 것이라서, 어쩔수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당연한 것이라 여기지 말고,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라는 것이다. 여자들은 하혈을 하게 되어 있다. 그러면 정결예식을 해야한다. 장례가 나면 시체를 만지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정결예식해야 한다. 몽정, 대변, 하혈, 장례같이 피치 못할 상황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 명령을 따라 항상 정결에 힘써야한다. 왜 그래야 하는가?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않기 때문이다. 14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정결하지 않으면 함께 하시지 않는다.“우리에게 거룩하라고 요구하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기 위함이다.

성도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거룩의 싸움이다. 사람과 싸우려 하지 말고, 오직 거룩을 위한 싸움을 싸웁시다. 죄와 싸웁시다. 죄를 용납하지 맙시다. 죄를 부끄러워하고, 죄를 미워합시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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