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은...
2002.12.15 16:53
새벽예배때나
철야예배때 언제나 항상
그림자 같이 따라 다니는 커플이 있습니다.
누구 누구의 그림자인지는 몰라도 한사람이 보이면
영락없이 실과 바늘처럼 같이 다니는 분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떨땐 마치 신혼부부 같아 보일 때도 있습니다.
어쨌든 보기에 정말 아름다와 보이는 광경입니다.
이 분들이 굳이 이재일집사님과 김기주집사님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침출근때면 쌀쌀한 기온임에도
남편의 가방을 가슴에 꼭 안고서
동구밖 어귀 차타는 곳까지 배웅하는 분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항상 조용한 대화가 함께 합니다.
눈빛으로 보아 서로가 상당히 신뢰하고 아끼는 사이인 것이 분명합니다.
예배때는 항상 앞자리에 원앙과 같이 나란히 않아서 드립니다.
새벽추위에 어머니의 사랑을 감사하는 따뜻함이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 분들이 굳이 김영애집사님과 이정국집사님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한편 또 다른 커플, 이 분들은 정말 가관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서로가 서로를 이기고 정상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필히 극복해 내야 할 냉정한 맞수여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말 서로가 완전한 도우미로 살아 갑니다.
심지어는 공석에서도 상대를 자랑하고 추켜세웁니다.
서로가 부부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남들 앞에서 공공연히 그럴수가...
하지만 듣는 사람들도 오히려 그 말에 아무 이의도 달지 않고 동조합니다.
모두가 사랑에 눈 먼 팔불출이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누가 뭐래도 모두가 인정하는 것 한가지
이 분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그 전하는 말씀에 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분들의 열심은 아마도 예수님보다 조금 못할 것으로 짐작될 정도로
정말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 분들이 굳이 원직연목사님과 조정희목사님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윗 분들의 지금이 있기 까지는
모르긴 몰라도 많은 어려움과 숱한 고난의 언덕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서로간에 만남이 있기 전
삼십년가까이 살아오는 동안에 서로 다른 집안과 배움과 생각의 차이를
몇번의 만남을 통하여 좁히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었을 것이며
본인에게는 보배같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때로는상대에게 아픔을 줄 가시가 될 수도 있는 것을
결혼이라는 조건으로 가정을 이루고 살아 오는 동안에
아주 버리거나 깊숙히 파묻는 희생도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현재도 상대를 더욱 사랑하기 위한 배려는 계속되고 있을 것이구요.
윗 분들 외에도 우리 교회에는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랑안에서 살아가는 부부들이 많이 있음을 보면서
본 받아야지 하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섬기는 교회 소중한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가장으로 섬기며 그 향기 나눠주며 살아가는 가정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윗 글이 점수를 따기 위한 아부성이 짙지 않냐구요?
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인걸 어떻합니까!!)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1-13 21:33)
철야예배때 언제나 항상
그림자 같이 따라 다니는 커플이 있습니다.
누구 누구의 그림자인지는 몰라도 한사람이 보이면
영락없이 실과 바늘처럼 같이 다니는 분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떨땐 마치 신혼부부 같아 보일 때도 있습니다.
어쨌든 보기에 정말 아름다와 보이는 광경입니다.
이 분들이 굳이 이재일집사님과 김기주집사님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침출근때면 쌀쌀한 기온임에도
남편의 가방을 가슴에 꼭 안고서
동구밖 어귀 차타는 곳까지 배웅하는 분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항상 조용한 대화가 함께 합니다.
눈빛으로 보아 서로가 상당히 신뢰하고 아끼는 사이인 것이 분명합니다.
예배때는 항상 앞자리에 원앙과 같이 나란히 않아서 드립니다.
새벽추위에 어머니의 사랑을 감사하는 따뜻함이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 분들이 굳이 김영애집사님과 이정국집사님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한편 또 다른 커플, 이 분들은 정말 가관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서로가 서로를 이기고 정상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필히 극복해 내야 할 냉정한 맞수여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말 서로가 완전한 도우미로 살아 갑니다.
심지어는 공석에서도 상대를 자랑하고 추켜세웁니다.
서로가 부부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남들 앞에서 공공연히 그럴수가...
하지만 듣는 사람들도 오히려 그 말에 아무 이의도 달지 않고 동조합니다.
모두가 사랑에 눈 먼 팔불출이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누가 뭐래도 모두가 인정하는 것 한가지
이 분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그 전하는 말씀에 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분들의 열심은 아마도 예수님보다 조금 못할 것으로 짐작될 정도로
정말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 분들이 굳이 원직연목사님과 조정희목사님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윗 분들의 지금이 있기 까지는
모르긴 몰라도 많은 어려움과 숱한 고난의 언덕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서로간에 만남이 있기 전
삼십년가까이 살아오는 동안에 서로 다른 집안과 배움과 생각의 차이를
몇번의 만남을 통하여 좁히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었을 것이며
본인에게는 보배같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때로는상대에게 아픔을 줄 가시가 될 수도 있는 것을
결혼이라는 조건으로 가정을 이루고 살아 오는 동안에
아주 버리거나 깊숙히 파묻는 희생도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현재도 상대를 더욱 사랑하기 위한 배려는 계속되고 있을 것이구요.
윗 분들 외에도 우리 교회에는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랑안에서 살아가는 부부들이 많이 있음을 보면서
본 받아야지 하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섬기는 교회 소중한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가장으로 섬기며 그 향기 나눠주며 살아가는 가정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윗 글이 점수를 따기 위한 아부성이 짙지 않냐구요?
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인걸 어떻합니까!!)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1-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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