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17-7-6 특새 - 믿음의 방패(엡6:1-16)

최민환2017.08.01 15:12조회 수 348댓글 0

    • 글자 크기

믿음의 방패(6:1-16)

 

인간은 착각에 잘 빠지는 존재이다.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를 쳐다보면 자기한테 호감있는 줄 착각한단다. 여자들은 남자가 자기한테 말을 걸면 관심이 있는 줄 착각한단다. 엄마들은 우리 애는 착한테 친구를 잘 못 만나서 삐뚤어진 것으로 착각한단다. 신앙생활의 가장 큰 위험은 잘못 알고 믿는 것이다. 자기는 나름 믿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믿음이 아닐 수가 있다.

탕자의 형은 자기가 아버지를 잘 섬기고 있다고 착각했다. 그러나 탕자의 형은 아버지의 근심거리였다. 이것이 마귀의 역사이다. 마귀는 성도로 하여금 신앙생활이 전쟁이 아니라, 소풍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자기는 군사가 아니라, 민간인이라고 착각하게 한다.

 

==>그런데 마귀의 공격중 가장 최고의 공격은 성도를 의심과 불신에 빠뜨리는 것이다. 마귀는 성도의 귀에 속삭인다.“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하나님은 너를 돕지 않으실걸,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은 네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걸

==>문제는 우리가 이러한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서 착각을 일으켜서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하게 된다는 점이다주님께서 영적전쟁을 해야 하는 성도에게 믿음의 방패를 취하라고 하신 이유는 마귀가 성도를 의심과 불신에 빠뜨리기 위해 불화살을 쏘아대기 때문이다.

 

==>마귀가 성도를 의심과 불신에 빠뜨리는 공격을 불화살에 비유한 이유가 뭘까? 불화살은 당시에 사용했던 모든 화살 중에 가장 파괴력이 센 화살이다. 불은 모든 것에 쉽게 옮겨붙고, 빨리 옮겨붙고, 쉽게 꺼지지도 않는다. 게다가 화살은 빠르고, 은밀해서 피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누가 쏘았는지도 모르고 맞는다.

 

==>성도를 불신과 의심 속에 빠뜨리기 위해 마귀가 쏘는 불화살은 다양하다.“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의심을 일으키는 화살, 우리 자신에 실망하게 만드는 화살, 고난과 핍박으로 인해 신앙을 버리게 만드는 화살 등이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 하던 사람도, 끝나지 않는 고난과 겹겹이 닥쳐오는 고난을 당하면, 그 상태에서 마귀가 속삭이는 거짓말을 듣게 되면, 의심과 불신에 빠질수밖에 없다. 러므로 믿음의 방패가 없이는 도저히 이 전쟁에서 이길수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믿음의 방패를 교회에 놓고 다닌다. 주일마다 교회와서 믿음의 방패를 잠시 들었다가, 집에 돌아갈 때 교회에 놓고 간다./그래서 16절을 새번역으로 보면,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라고 하는 것이다.

예수 믿는 여러분, 한 순간이라도 믿음을 놓아버리지 말라. 왜 그래야 하는가? 14:23/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은 죄가 되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 될수 없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결국 나의 의()로 하는 것이다. 그러면 마귀가 쏘는 화살을 피할수 없다./자기 의로 하면 어떤 화살에 맞는가? 섭섭의 화살을 맞는다. 내가 얼마나 수고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네. /또  교만의 화살에 맞는다. 내가 다 했는데, 저들이 한게 뭐가 있어?/ 또 정죄의 화살에 맞는다. 너는 왜 이렇게 안하니?/

==> 우리가 믿음으로 하지 않으면, 마귀가 쏘는 화살에 속수무책으로 맞을수밖에 없다아담과 하와 문제도 불신의 문제였다.

 

==> 마귀가 아담과 하와에게 쏜 화살이 무엇인가? “너희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되기 때문에 먹지 못하게 한 것이다.”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하게 만든 것이다./죄 중의 가장 큰 죄는불신이다. 성경은 불신을 저주받을 죄라고 일컫는다. 왜인가? 우리의 구원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이다. 다른 것은 다 부족해도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불신이 사람의 마음의 문을 잠가버리면 아무도 도울 수가 없다. 불신자가 정죄받고 심판 받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불신이다.

==> 마귀는 사람들을 술주정꾼이나 살인자로 만들기보다는, 불신자로 만드는데 더욱 열심이다. 믿음이 하나님의 역사라면, 불신은 마귀의 역사이다. 그리고 그중에 절망과 낙심은 가장 큰 불신이다. 절망은 불신 중의 불신이다. 불신은 절망을 잉태하고, 절망은 불신을 성장시킨다./4:2“들은바 말씀이 유익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믿음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다./이스라엘이 40년간이나 광야생활을 했어야만 했던 궁극적 이유가 하나님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가장 궁금히 여기시는 것이 믿음이다. 18:8/11:26/

==>성경전체를 통들어 가장 큰 명령은믿으라는 것이다.사랑하라는 그 다음이다./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 말씀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을 말해보았자, 믿음 없는 사랑은 참 사랑도 아니며, 어떤 역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6:28-29/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물었다.“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할수 있습니까?”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이 무엇인가?“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믿음은 모든 하나님의 일의 근본이며, 중심이며, 핵심이다.

 

바울이 믿음을 방패에 비유한 이유가 무엇일까? 당시 로마군인들의 방패는 1미터 20센티의 길이였다. 그래서 무릎만 꿇으면 전신을 다 가릴수 있어서, 화살이 비처럼 쏟아져도 막을수 있었다. 방패는 전신갑주의 다른 부분처럼 특정부위만 방어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투구는 머리만 방어하고, 호심경은 가슴만 방어한다. 그러나 방패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상대방의 모든 공격을 다 방어할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믿음의 역할도 동일하다. 믿음은 마귀의 모든 공격을 다 방어할수 있는 방패와 같다.

 

그런데 본문에모든 것 위에는 무슨 뜻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전신갑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방패라는 뜻이다.

방패는 적의 화살이 투구나 호심경에 닿기 전에 막을수 있다. , 방패만으로도 모든 공격을 다 막아낼수 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은혜,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도 중요하다. 그러나 믿음은 그것들보다 더 중요하다.

믿음은 모든 은혜보다 우위에 있다믿음과 더불어 여러 가지 은혜가 역사한다.

그 어떠한 은혜도 믿음이 없이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없다.

==> 앞서 배운 진리도, 의도, 평안도 모두 믿음과 분리해서 생각할수 없다. 진리가 허리띠라면 믿음은 허리띠를 꽉 묶어주는 손이다.

그리스도의 의가 옷이라면 믿음은 그 옷을 입혀주는 손이다./평안이 심장이라면, 믿음은 심장을 돌게 하는 피와 같다.

==>믿음의 방패를 높이 들라. 믿음을 발휘하라./벧전5:8-9/마귀를 대적할수 있는 것은 굳건한 믿음뿐이다./요일5:4/믿음으로 이기라.

    • 글자 크기
2017-7-7 특새 - 구원의 투구(엡6:10-17) (by 최민환) 2017-7-5 특새 - 평안의 복음의 신(엡6:10-15) (by 최민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 2020-2-9 주일말씀 -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영성(고전13:11-13) 사무간사2 2020.04.08 155
115 2020-2-8 큐티말씀 -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신23:15-25)  사무간사2 2020.04.08 126
114 2020-2-7 큐티말씀 - 거룩에 힘쓰라(신23:1-14)  사무간사2 2020.04.08 144
113 2020-2-6 큐티말씀 - 하나님 백성의 순결(신22:13-30)  사무간사2 2020.04.08 160
112 2020-2-5 큐티말씀 - 누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백성인가(신22:1-12)  사무간사2 2020.04.08 155
111 2020-2-4 큐티말씀 - 모든 일을 하나님 중심으로(신21:10-23)  사무간사2 2020.04.08 144
110 2020-2-3 큐티말씀 - 죄에 대처하는 영적 공동체의 신앙 원리(신21:1-9) 사무간사2 2020.04.08 161
109 2018-12-31 송구영신예배-앞서 가시는 하나님(신1:33) 최민환 2019.01.03 902
108 2017-12-31 주일설교-앞서가시는 예수님(막10:32-34) 최민환 2018.02.21 738
107 2017-8-1 새벽설교 - 성도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민23:13-26) 최민환 2017.08.01 651
106 2017-7-7 특새 - 성령의 검(엡6:101-7)-금요설교 최민환 2017.08.01 568
105 2017-7-7 특새 - 구원의 투구(엡6:10-17) 최민환 2017.08.01 449
2017-7-6 특새 - 믿음의 방패(엡6:1-16) 최민환 2017.08.01 348
103 2017-7-5 특새 - 평안의 복음의 신(엡6:10-15) 최민환 2017.08.01 541
102 2017-7-4 특새 - 의의 호심경(엡6:101-4) 최민환 2017.08.01 188
101 2017-7-3 특새 - 진리의 허리띠(엡6:10-14/골3:16-17) 최민환 2017.08.01 195
100 2017-5-4 새벽설교 - 하나님 편에 선 자(왕상1:38-53) 최민환 2017.05.07 318
99 2017-5-3 새벽설교 - 왕같은 하나님의 사람(왕상1:28-37) 최민환 2017.05.07 311
98 2017-4-28 금요기도회 설교 - 성도의 모든 근원(시87:1-7) 최민환 2017.05.07 176
97 2017-4-27 새벽설교 - 성도가 드려야 할 기도(시85:1-13) 최민환 2017.05.07 210
첨부 (0)